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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Object Not Found

2007.10.22-200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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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행사 개요 
제목: 404 Object Not Found_ Seoul_2007

일시: 2007년 10월 22일~26일

참가자: 
한스 디 크리스트, 이리스 드레슬러 (독일 슈트트가르트 뷔템기르셔 쿤스트 페어라인 공동 디렉터) 
스티브 디에츠 (미국 제 2회 제로원 페스티발 디렉터, 워커 아트 센터 뉴미디어 큐레이터 역임) 
실비 라세트(DOCAM 리서치 센터 연구원, 캐나다 다니엘 랭글로아 파운데이션) 
다니엘 가르시아 안두하르 (스페인 미디어 아티스트, e-seoul 프로젝트 창립자) 
미키 후쿠다 (일본 YCAM 프로덕션 매니저) 
이상수 (부산 시립미술관 큐레이터) 
조지영 (한국 인사아트센터 아키비스트) 
허서정 (한국 아트센터 나비 큐레이터) 
이주연 (서울시립미술관, 큐레이터) 
유민호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김정한 (미디어 아티스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 
양아치 (미디어 아티스트) 
서효정 (미디어 아티스트) 
최태윤 (미디어 아티스트) 
안느-마리 뒤게 (파리1대학 교수) 
류비호 (미디어 아티스트) 
릴레이 (사운드 아티스트) 
이배경 (미디어 아티스트) 
이훈송 (빗트폼 서울 디렉터) 
신현진 (쌈지 스페이스 큐레이터) 
이수정 (대전 시립미술관 큐레이터)

주최: 프레파라트연구소 
공동 주관: 토탈미술관, , 경기문화재단, 프레파라트연구소 
후원: 서울문화재단, 주한 캐나다 대사관, 독일문화원, 루프트한자 항공 
협력: 양양 일현미술관



공식 프로그램: 
1) 리서치 프로젝트 
일시: 2007년 6월 1일~9월 30일 
주제어: 백남준, 미디어 시티 서울, 비디오 아카이브, 미디어 아트 도큐멘테이션

2) 오프닝 이벤트 
일시: 2007년 10월 22일 월요일 오후 6시 
장소: 토탈미술관 
참여작가: 아마츄어 증폭기, 봄로야 밴드, 사지타 + 미디어 아티스트 서효정

3) 국제 심포지움 
일시: 2007년 10월 23일 화요일 
장소: 경기문화재단 다산홀

발표자: 
안느-마리 뒤게(파리1대학 교수) 
스티브 디에츠(제로원페스티벌 디렉터) 
김겸(국립현대미술관 작품보존수복팀 팀장) 
실비 라세트(다니엘 랭글로와 파운데이션 DOCAM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공동 기획: 경기문화재단

4) 워크숍 
일시: 2007년 10월 24일 수요일~26일 금요일 
장소: 토탈미술관



2. ‘404 Object Not Found’ 프로젝트 
예술과 기술이 만나 이루어지는 미디어아트 분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현대 예술 안에서 그 위상을 점차 공고히 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붓과 캔버스를 대신하여 컴퓨터와 각종 디지털 장비들을 사용하여 예술작품을 만드는 일은 이제 그리 새롭거나 신기한 일이 아닙니다. 이 새로운 예술을 통해 관람객은 수동적인 입장이 아니라, 작품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작품에 반응하는 적극적인 주체로 새롭게 다시 태어났으며, 예술 작품 또한 액자나 박물관 안에 갇혀 있는 완결품이 아닌, 관객과의 상호작용의 과정을 통해서 완성되어 가는 것으로서의 의미를 부여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테크놀로지의 발전으로 가능해진 이 새로운 예술 장르도 회화나 조각과 같은 기존 장르와 마찬가지의, 아니 어쩌면 더 심각한 문적 상황을 안고 있습니다. 이는 일본의 미디어아트 센터인 ICC가 소장품을 포기하고, ZKM 역시 소장품의 관리 및 보존에 대해 심각한 문제적 상황에 봉착했다는 소식이 아니더라도, 우리 현실에서 쉽게 예상해볼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초기 개인용 컴퓨터에서 사용되었던 5.2인치 디스켓은 이제 더 이상 쓰이지 않습니다. 5.2인치 디스켓으로 만들어진 작품이 있다면 우리가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뿐만 아닙니다. 넷스케이브 브라우저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던 웹 아트 작품이라던가, 맥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은 특정 환경이 아닌 상황에서는 볼 수 없는 경우들도 많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테크놀로지가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준다고 흔히들 믿고 있지만, 때론 테크놀로지는 더 많은 문제와 고민들을 우리에게 던져주곤 합니다.

‘404 Obejct Not Found’ 프로젝트는 이러한 상황의 심각함을 인식하는 데에서 출발하였습니다. ‘404 Object Not Found’라는 메시지는 웹에서 해당 링크를 찾을 수 없을 데 나타나는 오류 메시지입니다. 동시에 이는 2006년 6월 한스 D. 크리스트(Hans D. Christ)와 이리스 드레슬러(Iris Dressler)가 함께 기획한 국제 컨퍼런스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6월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도르트문트의 하르트웨어(Hartware)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예술에서 과연 무엇이 남을까?’라는 질문을 부제로 하여, 미디어아트의 제작, 보존, 전시에 관한 주제에 대해 국제적인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던 자리로, 당시 안느-마리 뒤게(파리 1대학교수), 알랭 드 포카스(Alain Depocas, CR+D 디렉터, 다니엘 랭글로와 파운데이션)를 비롯하여, 20여명이 넘는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미디어아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 심도 깊게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3. 404 Object Not Found_Seoul 
‘404 Object Not Found_Seoul2006’(이하 404 프로젝트_서울2006)은 404 Object Not Found(이하 ‘404 프로젝트’)의 원레 디렉터인 한스 D. 크리스트와 이리스 드레슬러의 동의 하에, 토탈미술관이 주관하고, 문형민, 양아치, 신보슬이 한국측 공동 디렉터로 참여했습니다. ‘404 프로젝트_서울2006’은 ‘404 프로젝트’ 주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03년 독일에서의 ‘404 프로젝트’의 성과들을 바탕으로 한국의 미디어아트 상황에 대한 본격적으로 진단해 나가고자 기획되었습니다. 토탈미술관, 아트센터 나비, 루프 이렇게 3개의 기관들이 참여했던 ‘404 프로젝트_서울2006’은 크게 리서치 프로젝트, 전시, 심포지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일년 가까지 진행해온 리서치 프로젝트는 국내 미디어아트 전문가들을 직접 방문하여 우리나라 미디어아트의 현황 및 과제 등에 대해서 직접 인터뷰하였으며, 2003년 독일에서 이루어졌던 ‘404 프로젝트’를 번역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전시 및 심포지엄을 위해 404 프로젝트를 만든 한스 D. 크리스트,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큐레이터 마크 트라이브(Mark Tribe), 스페인의 미디어아티스트인 다니엘 가르시아 안두하르(Daniel Garcia Andujar), 스위스 미디어아티스트 마크 리(Marc Lee) 가 참가하여, 논의의 깊이를 더해주었습니다. 특히 기존의 워크숍과 리서치 성과물을 전시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워크숍과 심포지엄, 리서치 프로젝트 그리고 전시를 유기적으로 연동시키는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상의 모든 담론과 성과물들이 탁상공론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향후 현실적인 발전의 토대로 삼아 실행 단계에 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의미에서, 스페인의 대표적인 아티스트인 문타다스(Muntadas)의 “Warning: Perception requires Involvement”를 한글로 번역한 텍스트로 전시를 시작함으로써, 404 프로젝트가 일회적인 행사로 논의의 수준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실천/행동의 단계에 까지 나아가야 함을 시사하여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평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404 프로젝트_서울’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미디어아트의 보존과 복원, 전시에 관한 주제들을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첫 장을 열었다는데 의의가 크며, 전시 만들기에 급급한 미디어아트 분야에 다양한 문제를 제기함으로써, 국내 미디어아트 발전에 필요한 기본적인 토대를 마련하는데 기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서로의 경험과 문제상황들을 나눔으로써,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습니다.



4. 404 Object Not Found_Seoul2007 프로그램 
‘404 프로젝트_서울 2006’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404 프로젝트_서울 2007’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404 프로젝트_서울2006’이 미디어아트 보존 및 복원, 아카이브, 전시와 관련된 문제들을 인식하고, 포괄적으로 개괄하는 자리였던 것에 반해, 이번 ‘404 프로젝트_서울2007’에서는 학술 심포지엄의 단계에 머물지 않고, 실무적인 성과물을 내 놓기 위해 심포지엄과 워크숍을 경기문화재단의 백남준아트센터 준비팀과의 공동 기획으로 준비하였습니다. 백남준을 커다란 축으로 삼고 백남준과 관련된 국내외 사례연구와 발표, 그리고 좀 더 일반적인 미디어아트와 관련한 논의로 구성하였습니다.

[경기문화재단 창립10주년기념]“백남준, 백남준 아트센터, 그리고 미디어 아트” 국제학술심포지엄 
경기문화재단 백남준 아트센터 준비팀과 함께 기획한 “백남쥰이 오래사는 집 국제심포지엄”에서는 비디오아트계의 선구자라 불리는 백남준 선생님의 작품과 관련된 보존, 아카이빙, 도큐멘테이션에 대한 다양한 상황들을 점검하는 자리를 통해서, 향후 백남준 아트센터가 좀 더 체계적인 시스템 상에서 백남준 선생님의 작품들을 잘 보존 관리, 운영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 보고자 하였습니다. 1부 백남준 다시보기-왜 백남준인가, 그리고 2부 백남준 작품을 중심으로 한 미디어아트의 오리지널리티와 보존 방안이라는 커다란 두 축으로 이루어진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사실 백남준 선생님의 작품들과 관련된 이 같은 다양한 문제들은 ‘404 프로젝트_서울’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분일 뿐 아니라, 오늘날 미디어아트 작품들이 당면한 공통적인 문제상황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404 프로젝트_서울2007’은 경기문화재단과의 이 같은 협업을 바탕으로 좀 더 체계적이고 밀도 있는 리서치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해 나가고자 합니다.

사례 연구 
‘404 프로젝트_서울2007’의 사례연구 워크숍은 크게 형식적으로 해외사례, 국내 사례, 공동 프로젝트를 향한 가능성으로 구성되며, 내용적으로는 미디어아트 보존 및 아카이브 프로젝트, 미디어아트 기관,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등의 사례 연구와 미디어아트 전시 사례연구로 구성되며, 최종적으로 이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프로젝트의 도출로 이어집니다.

1) 해외 사례 
1 미디어아트/아카이브 프로젝트 
실비 라세트, DOCAM, 다니엘 랭글로와 파운데인션 
조지영, 인사미술공간 아카이브 프로젝트

해외 사례 연구 부문에서는 우선 캐나다의 다니엘 랭글로와 파운데이션 소속 연구 프로젝트인 DOCAM을 담당했던 실비레 라세트 씨가 다니엘 랭글로와 파운데이션 및 DOCAM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캐나다에 있는 다니엘 랭글로와 파운데이션은 미디어아트의 보존 및 복원에 관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세계적인 센터 중 한 곳 입니다. 국내에는 거의 소개되지 않은 이 센터는 오래 전부터 구겐하임과 함께 ‘베리어블 미디어’(Variable Media)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면서 미디어아트의 카테고리 설정이라던가 복원 및 보존에 관한 실무적인 연구 프로젝트 및 전시 등을 지원해 오고 있는 곳입니다. CR+D, DOCAM 은 다니엘 랭글로와 파운데이션의 다양한 프로젝트 중에서도 특히 미디어 아트와 관련한 귀중한 프로젝트들로서,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했던 실비 라세트씨의 발표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에 관한 국내 사례연구로는 인사미술공간의 아키비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조지영씨가 인사미술 공간의 아카이브 프로젝트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2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스티브 디에츠, 제로 원 페스티벌 
이주연, 서울국제미디어아트 비엔날레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분야에 대한 사례연구로는 미디어아트 계 대표적인 큐레이터인 스티브 디에츠(Steve Dietz)씨가 발표합니다. 스티브 디에츠씨는 워커아트센터의 미디어아트 큐레이터로 활동하며 오랜 경험을 쌓았으며, 최근에는 ‘제로 원 페스티벌’이라는 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의 예술 감독직을 맡고 계신 분입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특히 ‘제로원 페스티벌’에 대해 상세히 소개할 예정입니다. 
국내사례로는 내년으로 5회를 맞고 있는 서울시립미술관 큐레이터 이주연씨가 서울국제미디어아트 비엔날레에 대해서 발표합니다.

3 미디어아트 기관 
미키 후쿠다, YCAM 
허서정, 아트센터 나비

미키 후쿠다(Miki Fukuda)씨는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일본 야마구치의 YCAM 프로덕션 매니저입니다. 이번 워크숍에서 미키 후쿠다씨는 미디어아트 센터인 YCAM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작가 지원활동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이에 대해 아트 센터 나비의 허서정 큐레이터가 아트센터 나비의 기본 운영 방향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있었던 아트센터 나비의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인 P.Art.Y가 집중적으로 소개됩니다.

4 미디어아트 전시: 한스 D. 크리스트, 스탠 더글라스 회고전 
404 프로젝트의 발기인이기도 한 한스 D. 크리스트씨는 지난 9월 독일 슈트트가르트에서 개최된 스탠 더글라스(Stan Douglas)의 대형 회고전 전반에 관한 사항들을 발표해주실 예정입니다. 세계적인 비디오아트 작가인 스탠 더글라스의 작품에 대한 도큐멘테이션에서부터 전시를 위해 재해석 및 전시 구성 등에 대한 실무적인 내용들을 발표해 줌으로써, 미디어 아트 전시에 대한 실무적인 내용은 물론, 전시 진행에 있어서의 다양한 부분들을 면밀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5 새로운 프로젝트: 다니엘 가르시아 안두하르, e-seoul 프로젝트 
4일간의 워크숍 일정을 마무리 하는 것으로서 e-seoul 프로젝트의 활성화를 제안합니다. e-seoul 프로젝트는 제3회 서울국제미디어아트 비엔날레에 초청된 스페인 미디어아티스트 다니엘 가르시아 안두하르의 프로젝트였습니다. 다니엘 가르시아 안두하르와 ‘테크놀로지 투 더 피플’이 함께 한 e-seoul.org는 오픈 소스 네트워크로서 ‘기술에 접근하는 것은 인간의 권리이다 Access to the technology is human right’이라는 모토에 따라 누구나 정보를 올리고,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러한 취지에도 불구하고 현재 e-seoul.org는 거의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고 방치된 상태이며, 이를 활성화하여 국내 미술현장의 상황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창구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모색하고자 합니다.



5. 404 Object Not Found_Seoul_2007 부대행사 
1) 세계 현대미술 현장 특별강연회_ “커피 위드 슈가” (Coffee with Sugar) 
일시: 2007년 10월 22일 월요일 13:30 
장소: 토탈미술관 강연실

“커피 위드 슈가”는 국제 비디오스크리닝 프로젝트입니다. 매 에피소드마다 한 국가를 선정, 선정된 국가에 대해서 보다 밀도 있게 연구하고, 해당 국가에서 게스트 큐레이터를 초청하여 각 국의 정치적, 사회적 상황들을 반영하는 작품들을 선정 상영합니다.  “커피 위드 슈가”라는 프로젝트 제목은 오늘날과 같이 예술의 상품성이 관심의 대상으로 주목 받는 시대에도 예술의 가치는 사회에 대한 비판적이고 열린 시각이며, 이는 다른 어떤 분야와 달리 달콤함으로 무장되어 있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커피 위드 슈가”는 에피소드 1에서 불가리아, 에피소드 2에서 덴마크, 에피소드 3에서 터키 등 우리에게 익숙하면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들을 선정하여, 좀 더 깊이 알아가고자 합니다. ‘404 프로젝트 버전2’ 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특별강연회에서는 각 에피소드에 초청된 해외 초청 큐레이터들을 모시고, 각 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예술활동에 대해 들어보며, 서로가 처해 있는 어려운 상황들을 터놓고 이야기함으로써, 보다 발전적인 국제 예술 커뮤니티를 구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2) 미디어아트 전시_ “디지털 플레이그라운드 2007” (Digital Playground 2007) 
일시: 2007년 10월 16일~11월 6일 
장소: 토탈미술관 지하층, 1층 전시실

“디지털 플레이그라운드 2007”은 국내외 디지털 아트 작품들로 구성된 본격적인 미디어 아트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세계적인 게임 아티스트인 에도 스턴의 최신작 <다크 게임 Dart Game>과 독일의 파스칼 글리스만과 마르티나 푈플린의 <엘프: 전자 생명체 Elf: Electronic Life Form> 등을 비롯하여, 이배경, 양아치, 서효정 등 국내 대표적인 미디어아티스트가 함께 디지털로 구성된 놀이터를 만들어 냅니다. 이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기존의 놀이터와는 달리 감각을 새롭게 구성, 경험하게 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아무런 제약 없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장이자, 날마다 쏟아지는 새로운 첨단 테크놀로지의 상술 안에서 깨어 있는 정신으로 현대 사회를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장입니다. 이는 그 동안 상호작용성에 집중하여 어린이들을 타겟으로 삼았던 미디어아트 전시들과 차별화된 새로운 놀이터 개념이며, 이를 통해 미디어아트의 가능성과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도이기도 합니다. 

3) 덴마크 비디오 아트 페스티벌_ “미묘한 속삭임” (Subtle Whispering) 
특별 상영회 2007년 10월 9일~13일 @ 토탈미술관 전층 
비디오 아카이브 2007년 10월 14일~11월 6일 @ 토탈미술관 중간층



6. 404 Object Not Found_Seoul2007 기대효과 
“백남준 아트센터와의 협업을 통한 프로젝트 장기화와 세계적인 관심 확보”

‘404 프로젝트_서울 2007’은 경기문화재단의 백남준 아트센터 준비팀과의 협업을 통해서 일회적인 행사가 아닌, 장기적인 프로젝트로서 나아갈 수 있는 공동 연구과제를 확보하며, 이를 바탕으로 백남준의 작품들의 보존 및 복원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본격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이 무엇보다 중요한 성과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백남준은 비디오아트의 선구자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그 중요성이 입증된 미디어아티스트로서 앞으로 꾸준히 심층적으로 연구되어야 할 작가입니다. 이는 단순히 이론적인 차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작품 및 전시와 관련된 다양한 실무에 있어서도 그러합니다. 때문에 백남준에 대한 연구 및 연구 지원은 세계적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의 대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내년 세계 최초로 경기도에 세워지는 백남준 아트센터와 관련되어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며, 이에 대한 연구도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준비작업을 이루었다는 것은 중요한 출발점을 만드는 것으로서의 의의를 가진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관련 기관들과의 집중도 있는 연계를 통해 홍보효과 증대”

‘404 프로젝트_서울2007’의 두 번째 특징은 다양한 기관들이 함께 연계됨으로 인해 관심과 홍보효과를 증폭시킨다는 것입니다. 이번 ‘404 프로젝트_서울2007’에는 토탈미술관, 경기문화재단, 프레파라트 연구소, 아트센터나비, 서울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인사미술공간, 쌈지 스튜디오, 아트센터 나비 등의 미디어아트 관련 각종 행사 및 기관들이 직접적으로 참여하였고, 이와 더불어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서울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연세대학교 영상대학원 등이 간접적으로 참여할 뿐 아니라, 국내 미디어 아티스트 들이 초청되었습니다. 이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적은 미디어아트 커뮤니티를 거의 모두 연계함으로써,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전시와는 달리, 보다 구체적인 관심 대상에 소구하여 밀도 있는 관심과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한 행사의 질적 강화를 통한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

‘404 프로젝트_서울2007’의 또 다른 특징은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연계되었다는 점입니다. 특히 ‘덴마크 비디오아트 페스티벌’ 및 ‘커피 위드 슈가’ 프로젝트들이 연계됨으로써, 비디오 아트 보존, 아카이브와 같이 구체적인 문제에 대한 논의의 장이 마련될 뿐 아니라, 본격적인 미디어 아트 전시인 ‘디지털 플레이그라운드 2007’을 통해 미디어아트 전시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 및 도큐멘테이션의 어려움들이 자연스럽게 ‘404 프로젝트_서울2007’과 맞닿도록 하였습니다. 이는 공허한 논쟁이 아니라, 실무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이는 워크숍의 형식을 보다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나아가 관람객들의 좀 더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관련 행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해외 큐레이터들에게도 적잖은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국제적인 홍보 및 국제 네트워크 형성”

‘404 프로젝트_서울2007”은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다니엘 랭글로와 파운데이션 관계자인 실비에 라세트를 비롯,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큐레이터인 스티브 디에츠, 뷔템베르기셔 쿤스트페어라인의 공동 디렉터인 한스 D. 크리스트와 이리스 드레슬러, YCAM의 프로덕션 매니저인 미키 후쿠다 등 국제적인 명성의 기관 관계자들이 워크숍 전 과정에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공통의 관심사와 문제의식으로 진행되는 4일간의 집중도 있는 워크숍을 통해서 간접적으로는 국제적인 홍보효과는 물론, 워크숍 마지막 날 진행될 e-seoul.org 프로젝트를 통해서 직접적으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