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500_x2

[the room] "X2" by Bona PARK

2009.01.02-2009.01.30
500_x2
  • 제목 : X2
  • 작가 : 박보나
  • 기간 : 2009년 1월 2일(금)~30일(일) (총 28일)
  • 장소 : the room (토탈미술관 내 프로젝트 스페이스)
  • 개관 요일 및 시간 : 화요일-일요일, 11:00-18:00
  • 오프닝 : 1월 2일 금요일 18:00
  • 아티스트 토크 : 1월 10일 토요일 15:00
  • 책임기획 : 이대범
  • 전시진행 : 서원석,이여운,서준호
X2는 박보나가 직접 쓴 상황소설이 전시공간에서 재연되도록 한 일종의 개념미술 작품이다. 작가는 이미 이와 유사한 작업을 진행해 왔는데, X2는 X. XX에 이은 세 번째 작품이다. 전시장 전면의 커다란 유리창에 소설이 쓰여 있고, 테이블 위에는 망원경이 놓여있다. 여기에서 망원경은 소설 바깥에서 소설을 훔쳐보게 하는 도구이다. 그러나 같은 공간에 있는 지킴이(소설 속 주인공)를 발견하는 순간, 관람자는 과연 자신이 소설의 밖에 있었던 것이 맞는지에 대해 의문이 들고 혼란스러운 상황에 빠진다. 이 도는 상황이 설정된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상과 현실의 비틀린 경계의 지점이 순간적으로 관객에게 각인된다. X2에서 작가는 마치 한편의 연극무대를 마련해 놓고서는 대본도 없이 상황만 던져주고, 배우에게 재연시키는 감독과 같다. 감독의 요구에 의해 재연 배우들이 만들어가는 연극무대는 실제와 가상, 다시 가상의 재연을 통해 드러나는 또 다른 가상의 장(場)이다. 박보나는 여기에 가상의 가상이라는 하나의 역설적 공간을 더 만듦으로서 비틀린 언어, 비틀린 경계를 말하고자 한다. '비틀림’이 무엇인지에 대한 결론은 없다. 그리고 작가가 의도했던 아니던 간에 관객은 그것을 경험해야 하는 공간에 들어서게 된다. 박보나는 이것을 이렇게 말할 것이다. '미필적 고의’라고. 

 . Title : X2 . Artist : Bona Park . Date : January 2 – 30, 2009, *Closed Jan, 24-27 . Venue : the room (project space at Tot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 Museum Hours : 11:00 – 18:00 *Closed every Monday . Opening : January 2, 18:00 . Artist’s talk : January 10, 15:00 . Guest curator : Daebum Lee . Exhibition Coordinator : Wonseok Seo, Sabina Yeowoon Lee, Junho Seo X2 is a type of conceptual art reenacted in the exhibition space based on a fiction that Bona Park wrote herself. This is the third edition of the X series following X and XX. There is a story on the big window inside the exhibition space with the binocular on the table that enables audience to see the story outside of the story. As one finds guard (the character in the fiction) in the exhibition space, he/she falls into confusion wondering whether she is the one from the story or not. Though audience knows that the whole situation is set up by the artist, he/she stands in between imagination and real. In X2, the artist takes a role of director instructing audience to perform, providing only a stage but no script. The stage that the actors created as the director demands is a place of imagination and real, and another imagination created through reenacting imagination. What Bona Park wants to say is twisted language and its border through creating another paradoxical space of imagination upon imagination. There is no answer for what ‘twisted’ is. Whether it was the artist’s intention or not, audiences walk into the exhibition space where the experience of ‘twisted’ is inevitable. Bona Park would call it ‘willful negligence.’

------------------- ! 
폐관시간 30분전까지 입장해주시기 바랍니다. Last admission 30mins before closing ! 
주차시설이 협소하오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Parking space is limited. 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