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소개
토탈미술관은 1976년 개관한 한국 최초의 사립 현대미술관으로 예술 전반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실험적인 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해 왔습니다. 미술관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후원전 《Total Support 2023》을 10월 20일 부터 25일까지 개최합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토탈 아카데미>는 문화예술 애호가들과 함께 해온 토탈미술관의 자부심입니다. 2023년은 소장품전 《안녕하세요, 노준의입니다》를 시작으로 미술관의 정체성을 확고히 다지며 문화 접근성 향상을 통해 문화 다양성과 포용성을 증진하고자 합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TMCA complex>는 평창동 본관과 안성분관, 장흥을 메타버스에 재현하고, 평창동 본관에서는 메타버스 라운지를 운영합니다.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문해력 격차를 줄이는 모두를 위한 체험관입니다.
미술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으로는 문화예술교육 ODA로 시작한 <바틱 스토리>를 독자적인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예비 예술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화원>은 타기관들과 협력으로 입체적인 교육 플랫폼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있습니다.
7년차에 접어드는 <월요살롱>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매주 새롭게 만나며, 일요 독서 모임 <일(ㄱ)자회>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예술 커뮤니티를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Total Support 2023》은 토탈미술관의 비전에 동참하는 작가들과
협력 갤러리들이 함께 합니다. 부디 참석해 주셔서 애정 어린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응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기획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토탈미술관 관장 노준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