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8. 27(목) – 09. 27(일) *사전예약
토탈미술관, 평창동 일대
“미디어아트 접촉과 향유를 위한 시야 확장의 제안,
<미디어 아나토미 – BRAINSTORMING FOR MEDIA ANATOMY>”
<미디어 아나토미>는 기술 미디어가 가진 직접적이고 밀접한 영향력과 형식에 기반해 활동하는 예술가의 작업 전반의 과정을 해부하듯 관찰하며 접근하고, 그 의미와 맥락, 에너지를 탐구하여 그를 공유하는 시도로서의 플랫폼 제안이다. 이를 통해 우리에게 보다 넓고 깊게 열린 작품과 작가의 세계로의 진입을 꾀한다.
기술과 미디어, 또는 기술미디어가 우리에게 영향을 끼친 모습과 앞으로의 예측에 대해 예술가와 연구자들의 다양한 사고와 행동이 구현되는 작품에 대한 추적/분석/기록/가시화한 과정 기록 결과물이 한 곳에 모였다. 이 전시는 과정과 행동을 펼쳐놓은 자리이자 의미를 정리해 볼 수 있는 자리이다. ‘미디어 아나토미’는 미디어아트를 이해하고 향유할 수 있는 시야의 범위를 넓히는 방법으로서의 시도이자 그러한 시도가 지속되고 모일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제시되었다. 그 첫 발걸음인 이번 <미디어 아나토미 – 미디어 아나토미에 대한 브레인 스토밍> 행사가 소개하는 과정탐구를 즐기고 이해와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
참여작가
김가람, 김안나, 김현주(ex-media), 뮌, 방앤리, 이배경, 팀보이드, 타니구치 아키히코 Akihiko Taniguchi, 주 춘린 Joo Choon Lin, 마크 리 Marc Lee, 여시윤 Yeo Shih Yun
총감독
허대찬
큐레이터
이승아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협력
토탈미술관
관장: 노준의
큐레이터: 신보슬
코디네이터: 정수언, 이하은
인턴: 여성경, 한수진
별도오프닝없음
클로징파티 2020. 9. 20(일) 오후 5-7시 예정
<사전예약제 운영>
코로나 19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본 전시는 사전 예약 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방문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라며, 관람자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네이버 사전예약
전화/이메일 예약: info@totalmuseum.org/ 02-379-7037
주최·주관
미디어 문화예술채널 앨리스온 www.aliceon.net
앨리스온(AliceOn)은 2007년 온라인상에서 첫 발걸음을 한 한국 최초의 뉴미디어 문화예술 채널로 과학 기술 발달에 기초한 새로운 미디어들에 의해 파생된 예술과 문화 현상들을 분석, 소개하고 있다. 그러한 활동은 웹 채널을 중심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기획과 활동을 통해 진행중이다. 이를 통해 미디어 문화 예술의 장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리서치팀
– 해시태그
팀 해시태그는 2019년 ACC 전문인력 아카데미 융복합문화기획자 과정을 수료한 5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기존의 전시에 #(해시태그)를 붙여 새로운 시각의 전시를 기획하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2019년에는 ACC에서 열린 <해킹푸드>전에 해시태그를 붙인 <#해킹푸드> 전을 열었으며, 2020년에는 토탈미술관에서 열리는 <미디어 아나토미>전의 준비과정부터 함께하여 리서치와 인터뷰 등을 통해 새로운 <#Media_Anatomy> 전을 기획중이다.(@archive_hashtags)
– CMAA(Corea Media Arts Archive)
예술가에게 아카이브는 새로운 예술을 위한 영감의 원천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현재 한국 미디어 아트에 관한 기록 자료는 소장 기관에 따라 산재해 있으며, 제대로 관리되고 있지 않아 분실의 위험에 처한 실정인 가운데 본 프로젝트는 미디어아트와 관련된 디지털 아카이빙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대한민국 미디어아트의 흐름을 기록하고, 작품을 보존하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미디어아트를 카테고리와 태그로 분류하고 메타 데이터를 활용하여 이용자가 미디어아트를 손쉽게 접하고, 작가들이 작품을 보관할 수 있는 디지털 아카이빙 사이트 CMAA를 구축 과정을 소개한다.
협력단체
– 제로랩 (장태훈·김동훈)
STOOL365
https://zero-lab.co.kr/
https://www.instagram.com/stool365/
제로랩은 그래픽, 제품 디자인 스튜디오로 전방위적인 문화활동을 지향하는 단체이다. 이들은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실험적 디자인과 상업적 디자인, 그리고 디자인이 가진 현실적 문제와의 격차를 줄의는 협의점을 찾고 있다.
– 가라지가게 (장영철·전숙희(대표), 신소영(팀장))
http://garagegage.com/
가라지가게는 가라지(Garage, 차고)에서 쓰임새가 좋고, 모양새가 검소하며, 알맞은 가격의 좋은 수납가구들을 만들고 판매하는 가게이다. 이들의 빼빼가구는 삶을 간결하게 만드는 가구이다. 자작나무 막대기를 재료로, 가볍지만 힘의 균형을 이루어 튼튼한 가구이다. 가라지가게는 다양한 가구 제작을 통해 여백이 만드는 간결한 삶의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전시전경은 (사) 서울특별시미술관협의회에서 서울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