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Voice Sounds Big 2024

《Small Voice Sounds Big 2024》
일시: 2024년 9월 5일(목) ~ 10월 6일(일)
오프닝 리셉션: 9월 5일(목) 오후 1시
관람시간: 화~일요일(월요일 휴관), 오후 1시~6시(입장 마감 5시 30분)
장소: 토탈미술관 (서울시 종로구 평창 32길 8)
참여작가: Christopher Muller, Dongyeon Kim, Peter Miller, Stefan Wissel, Jihyun Bae

관람예약: 네이버 예약 혹은 현장 티켓 구매
프리뷰기간: 9월 5일(목)~9월 8일(일) 무료입장

문의: 02) 379-7037/3994

책임큐레이터 신보슬
코디네이터 김민선, 김영은, 윤현민

주최 및 주관ㅣ토탈미술관 
후원ㅣ서울시

올해로 40주년을 맞는 토탈미술관은 2024년을 기점으로, 그동안의 역사 속에서 함께한 작가, 작품, 전시를 재조명하는 기획을 통해 한국현대미술에서 토탈미술관의 주요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새로운 모색을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한 첫 번째 전시로 국제 교류 프로젝트를 재조명하여 2006년에 있었던 《small voice sounds big》을 2024년 버전으로 재구성한다.
2006년 전시는 예술의 본질적인 속성을 담고 있으면서도, 요란한 외양이나 구경거리는 배제하는 일종의 구도자적인 관점을 지닌 작품을 조명했다. 이번 2024년 전시는 당시 참여했던 작가들뿐만 아니라, 독일과 한국의 새로운 작가들도 초대하여, 18년 전과 동일한 주제를 담담히 탐구하는 예술가의 태도를 성찰한다.

이처럼 전시를 재구성하는 일련의 과정은 팬데믹 이후 전 세계가 새로운 시스템으로 전환하며 예술의 본질에 대한 관점, 관람환경과 예술 생태계 역시 잇따라 변화하는 가운데, 작가를 지지하는 견고한 시스템을 갖추어야 하는 미술관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함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