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작가인 옹 키앙 펭은 자연의 사운드를 기계를 통해 다시 재생산, 시공간의 변화와 관객들의 체험, 사유를 통해 감각을 공유합니다. 〈Everyday Sound Objects〉에서는 가구, 집안의 다양한 사물들과 같은 주변의 매일 이용하는 물건들을 이용하여 사운드 물체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각각 만들어진 개별 사운드 물체는 ESP 마이크로 콘트롤러라는 하드웨어를 이용하여 네크워크로 연결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중앙 컴퓨터를 통해 함께 합성되고, 연출됩니다. 2일째 워크숍을 통해 만든 작곡 및, 사운드풍경을 연출하고 동시에 참여자들의 프리젠테이션도 함께 진행됩니다.
[A.I.632 #03, #05_워크숍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