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
위댄스
노래 :
큰 소란
위댄스
‘We(우리는) Dance(춤을 춘다)’. 위댄스는 아마도 한국 음악 역사상 가장 직관적인 이름을 가진 아티스트일 것이다. ‘위’댄스에서 ‘기’타를 치는 ‘위기’와 ‘위’댄스 ‘보’컬을 담당하는 ‘위보’가 뭉친 독특한 듀오는 21세기에 누구도 행하지 않는 방식으로 음악 커리어를 만들어 왔다. 쉬운 길이나 흔한 것엔 관심이 없던 위댄스가 음원 스트리밍과 일반적인 앨범 제작과정을 거부한 채, 그저 하고 싶은 대로 능동적이고 실험적으로 만든 음악은 80여 곡에 달한다. 그 사이 한국은 물론이고 ‘Fuji Rock Festival’, ‘Primavera Sound’, ‘Big Sound Festival’ 등 굵직한 해외 페스티벌에 초청을 받아 스페인, 프랑스, 일본, 호주, 홍콩, 싱가포르 등 세계 각지에서 팬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