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jutas, Ajotas / Sandals     26

투탕카멘의 무덤에서 발굴된 샌들. 사슬을 매고 있는 누비아인과 아시리아 죄수들의 모습이 그러져 있다. 이집트의 오랜 숙적을 상징하는 8개의 아치 또한 그려져 있다. 이로써 그는 그의 적을 계속해서 짓밟을 수 있다. 18세기 브라질에서, 노예 신분에서 해방된 흑인들은 노예로 오인되지 않기 위해 도시 거리를 걸을 때 신발을 신었다. 일례로 노동권을 가졌는지 여부가 불분명했던 한 여성은 “신발을 신는 사람으로 여겨졌다”는 이유로 공무원에 의해 곤경을 모면할 수 있었다.

 “And off they sailed in a pea-green boat” “into the snot-green sea”, “dressed in goose-shit green”.

“그리고 그들은 완두같은 초록색pea-green 배를 탔다네” “콧물같은 초록색snot-green 바다 속으로” “거위 똥 같은 초록색goose-shit green 옷을 입고”

 

When, in desperation, Zoran Bulatovic, leader of the RASKA textile workers trade union, cut off his little finger with a hacksaw on live television in Novi Pazar, the Serbian media were quick to equate labour disputes with psychopathic acts.

RASKA 섬유노동자 노동조합의 대표인 조란 불란토비치가 절망에 가득차 노미 파자르 TV 생방송에서 줄톱으로 그의 새끼손가락을 절단했을 때, 세르비아 언론은 재빠르게 노동쟁의를 정신병적 행위와 동일시했다.

The peasant weaver of exquisite hand-made baskets confounds the economic ‘law’ of economies of scale. He tells a businessman why it is that the more he produces, the more it will cost: if he or he and all his neighbours and family started production, no-one would any longer work his fields. “In such a case corn and beans would get so expensive that none of us could buy any and we would all starve to death.”

정교한 수제 바구니를 짜는 농민은 규모의 경제 ‘법칙’에 당혹한다. 그는 한 사업가에게 그가 더 많이 생산할수록 더 많은 비용이 드는 이유를 말한다. 만일 그 혹은 그의 이웃과 가족이 바구니를 만들기 시작한다면, 자신의 분야에서 아무도 일하지 못할 것이다. “그 경우 우리 중 누구도 구매할 수 없을 정도로 옥수수와 콩은 비싸질 것이고 우리는 모두 굶어 죽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