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울산시립미술관 신진 작가 성과 전시
대면_대면 프로젝트 : 중심의 전환 Center Shift

일 시 : 2023년 5월 25일(목)~7월 2일(일)

오프닝 : 2023년 5월 25일 (목) 17시

관람시간 : 12시~18시 입장마감 17:30 / 매주 월요일 휴관

무료입장

주최 : 울산시립미술관

주관 : 토탈미술관

울산시립미술관은 지역 신진작가 육성 프로그램 일환으로
<대면_대면 프로젝트: 중심의 전환> 전시를 개최합니다

지역 신진작가 육성 프로젝트는 유망작가 선발 공모, 작품 구입, 미술관 내 전시, 미술관 밖 전시, 이 4단계로 진행되는 연속 프로그램입니다.

작가와 평론가의 1대1대면 방식의 포트폴리오 리뷰 공모를 첫 단추로 하여, 이번 미술관 밖 ‘토탈미술관’ 전시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이고 다면적인 지역 신진작가 지원 방식은 지방미술관으로서는 미술의 중심을 전환하는 매우 이례적이고 선도적인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동안 서울-경기 중심의 미술사 서술과 전시 기획은 유망한 지역작가들의 어깨를 위축시킨 것도 사실입니다.
중앙과 지방 사이의 문화담론 불균형을 해소하며 지역 신진작가들에 새로운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공모에 선발된 24명의 작가들이 서울 소재의 미술관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합니다. 이들이 자생력 있는 작가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번 전시는 지역성의 재정립과 탈중앙화를 통한 새로운 예술 생태계 구축에 조그만 동기를 부여할 것입니다.

Holy Waste_거룩한 낭비 : 이순종개인전

전시명 : Holy Waste_거룩한 낭비

참여작가 : 이순종

일시 : 2023년 4월 14일(금)~5월 14일(금)
>> 오프닝 : 4월 15일 오후 1시

관람시간 : 12시~6시 (화~토요일) / 오후 1시~6시(일요일)_입장마감:오후 5시 30분

장소 : 토탈미술관

주최/주관 : 토탈미술관

미술관 카페 정원, 미술관 입구, 돌방에 설치된 작품은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의 거푸집 틀을 복제한 것들이다. 팔과 다리가 소실되고 몸통만 있는 상태로 덩그라니 놓았다.                서양 근대 미술의 대표작인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의 껍데기 거푸집을 미술관에 놓았다.

‘Men in Pose’라 명명했다.
인류세를 살고 있는 지금 사람들의 어떤 상태 같기도 하고, 뭔가를 모색하는 인류의 상황 같기도 하다.

돌방에는 ‘Men in Pose’들이 둥글게 모여 마치 무슨 음모를 꾸미는 듯하고 오래전에 만들어진 나 자신의 영상 이미지가 그들의 음모를 비웃는 듯하다. 나는 이런 당혹스런 모순과 충돌 속에서 무의식의 심연에 떠도는 어떤 이미지들을 낭비하는 듯하다.

나는 ‘다이소’라는 저렴한 일상용품 가게에서 식기, 유리그릇을 보고 그 디자인과 가성비에 매료되어 필요도 없이 사기 시작했다. 워낙 저렴해서 재미로라도 살 만큼 물건들이 맵씨있었고 질도 좋았다. 그 회사 대표의 말이 인상적이다. 사람들이 천원짜리 물건을 사서 좋아할 때 본인은 정말 행복하다고… 마치 팝 아티스트의 스피릿을 보는 것 같다.

유리 그릇과 식기를 조합한 램프들을 우아하고 장엄하게 장식장 위에 놓았다. 우주를 떠다니는 거대한 곤충같기도 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아름답다.
실제 소용을 낭비해 써버리고 다른 가치를 획득하는 교환의 즐거움…

메자닌 방에 미인도가 있다.
나는 오래전에 미인도를 그리기 시작했다. 신윤복의 ‘미인도’에서 출발한 미인도는 성스러움과 속스러움의 교차 속에서 어느 한 지점에 포획되지 않고 규정할 수 없는 어떤 지점을 더듬는 듯 하다. 이 짓 또한 낭비이다. 그리고 예술의 속성이다.

 

In Search of Lost Beauty 2_잃어버린 미를 찾아서 2 : 김원방 개인전

전시명 : In Search of Lost Beauty 2_잃어버린 미를 찾아서 2

작가 : 김원방

일시 : 2023년 4월 14일(금)~5월 14일(금)
>> 오프닝 : 4월 15일 오후 1시

관람시간 : 12시~6시 (화~토요일) / 오후 1시~6시(일요일)_입장마감:오후 5시 30분

장소 : 토탈미술관

주최/주관 : 토탈미술관

청년기 시절의 작품과 예술에 대한 긴 성찰을 종합적으로 표현하는 전시 :

김원방은 홍익대와 프랑스에서 조각과 예술이론을 전공했다. 1989년 갤러리 현대에서 <잃어버린 미를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조각 개인전을 열었고, 1993년부터 미술평론가 및 기획자로 활동했다. 이번 토탈미술관에서의 개인전은 그의 두번째 개인전이 된다.

작가는 1989년 첫 개인전에서 유리로 제작된 초현실주의적 분위기의 독특한 조각을 전시하여 주목을 받았다. 날카로운 유리, 낙엽, 석탄, 커튼 등을 조합하여 마치 어두운 심리극 무대 같은 광경을 만들었고, 이는 당시 미술계에서 `불안하고도 시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작품’이라는 반응을 얻었다. 작가는 인간의 의식 속에서 반복적으로 떠오르는 환상들을 탐구하는 초현실주의적 방법론에 관심을 기울였고, 이를 통해 인간의 무의식 세계를 표현하려 하였다. 이번 전시는 첫 개인전의 속편의 의미를 갖고 있고, 그래서 작가는 ‘잃어버린 미를 찾아서 II’라는 제목을 붙였다. 작가는 예술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 어떤 주제나 지식을 환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불가능한 대상을 미적으로 승화시켜 표현하는 것이며, 이번 전시는 그러한 생각을 심화시킨 시도라고 말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특히 `모성적 공간’ 또는 ‘모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작가는 인간의 무의식 자체가 근본적으로 모성적이고 여성적인 공간이라고 본다. 그래서 그것은 영원한 그리움의 대상이면서 동시에 불안과 환상이 생겨나는 기원이라는 것이다.

전시작들은 모두 `태고'(Primal)라는 제목을 달고 있다. 태고는 인간의 정신의 가장 오래된 기원, 즉 모성적 공간을 의미한다. 회화작품에서는 동굴이나 자궁 같은 공간, 어둠과 빛의 대비, 모호한 윤곽선, 날카로운 형상, 인체의 일부, 부러진 기둥 등과 같이 모성적 공간과 연관된 이미지를 묘사한다. 그리고 이것을 초현실주의미술, 추상미술, 19세기 낭만주의 풍경화 등이 혼합된 방식으로 표현한다. 조각작품에서는, 어두운 상자 속에 글리터 가루를 입힌 갈대밭 같은 풍경을 연출하거나, 갈라진 틈새에서 배어나오는 액체 등을 묘사함으로써, 모성적 공간이 일으키는 불안감을 표현한다.
작가는 이번 전시가 과거 청년기 시절의 작품과 예술에 대한 긴 성찰을 종합적으로 표현하는 전시라고 말한다.

2023 토탈미술관 소장품전 “안녕하세요, 노준의입니다”

전시명 :

2023 토탈미술관 소장품전 “안녕하세요, 노준의입니다”

참여작가 : 

고영훈, 김구림, 김근중, 김동영, 김용철, 김종학, 김차섭, 김춘수, 김태화, 김형대, 문 범, 박승규, 백 진, 신성희, 엄정순, 유연희, 윤동천, 이강희, 이경성, 이기봉, 이병용, 이승조, 이정지, 이태현, 정영렬, 제여란, 조덕현, 최명영, 한만영, 한 묵

일 시 : 2023년 3월3일-4월 9일

관람시간 : 12시~18시 입장마감 17:30 /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요금 : 무료

주최 : 토탈미술관

주관 : 토탈미술관

토탈미술상을 비롯하여 소장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전시로 토탈미술관은 설립 이래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소장하고 전시해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소장품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존경하는 관객 여러분,
한국 최초의 사립 현대미술관인 토탈미술관에서 여러분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토탈미술관은 설립 이래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소장하고 전시해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토탈미술관의 소장품 중에서도 90년대 토탈미술상 수상작을 비롯한 가장 대표적인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전시중인 작품들은 그들만의 독특한 이야기와 그들이 소통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소장품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소장품으로 선정되었는지외에 작품에 대한 분석과 해설도 함께 제공하여, 관객 여러분들이 미술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미술관 방문의 즐거움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이는 우리나라 미술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로 다양한 작품들과 함께 여러분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2023 토탈미술관 소장품전>을 통해 새로운 시각과 감성을 경험하고, 미술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Chat GPT by 토탈미술관학예팀: pm 1:05 20.Feb.

Between Particles and Waves 2

Between Particles and Waves 2_BPAW2

메타버스 전시 기간: 22. 10. 10 – 23. 10. 10

오프닝: 22. 11. 11 pm 11:11 

참여작가: 김시훈, 여상희, IVAAIU CITY, 양자주, Add fuel,  Vhils,  John Fekner, Jann Vormann,  Brad Downey, Michael Johansson,  Octavi Serra, Esther Stocker

 기획총괄 : 토탈미술관 (신보슬 책임큐레이터)

Production : Tot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Project Director: Nathalie  Boseul Shin)

공동기획 : Brad Downey, Jan Vormann, 양자주(양경민)

Co-planners: Brad Downey, Jan Vormann, Jazoo Yang (Yang Gyeong-min)

게스트 큐레이터 : 조앤킴(김주원)

Guest Curator: Joanne Kim (Kim Joo-won)

코디네이터 : 구예담 , 윤현민

Coordinators: Koo Ye-dam, Yun Hyun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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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진행된 <Between Particles and Waves 1>은 전 세계 도시의 공공장소에서 국제 예술가 그룹을 재결합하는 최초의 전시회를 열었다. 2,800만X2,800 만X256 블록의 가상 공간에 제작된 작품은 유명 유튜버 ‘SURRY’가 건설하는 과정을 전시했다.

토탈미술관은 2022년도에 공공미술 한국 작가 작품을 추가하여 <Between Particles and Waves시즌 2를 맞이한다. 마인크래프트 세계 안에서는 학교, 전시장, 회사를 만들고 타인과 교류하며, 그 안에서 ‘나’의 정체성을 투영한 아바타와 상호작용한다. 가상공간에서 일상생활이 가능함에 따라 사적 공간보다 공공 공간에 더 가까워지고 공공 공간으로서 메타버스에 대한 다양한 실험활동을 시도한다. 또한 메타버스 속에서 게임을 액세스하는 모든 사람이 환경에 몰입하고 현장에서 작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실현한다.

                                                                              Minecraft Server: BPAW2.Apexmc.co

<비커밍의 기술>

일 시 : 2022년 11월 1일(화) ~ 11월 30일(수)
관람시간 : 11시~18시 (입장마감 17시 30분) /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예매: 네이버 예약 (현장에서 네이버 예약 가능)
관람요금 : 무료 

참여작가 : 노순택, 안정윤, 이동근, 이은희, 방정아, 차혜림, 흑표범, 니클라스 골드바흐, 다니엘 G. 안두하르, 로버트 가브리스, 쉬 쩌위, 아사 손야스도터, 이네스 도우약 & 존 바커, 에바 에거만, TJ 컷핸드, P. 스태프

지난해 토탈미술관에서 이뤄진 《사실, 망자는 죽지 않았다》는 한스 D. 크리스트와 이리스 드레슬러가 총괄기획한 제3회 베르겐 어셈블리의 주제로, 삶과 죽음, 인간과 비인간, 주체와 객체, 비장애와 장애, 과거와 미래라는 이분법을 뛰어넘는 삶에 대한 고찰을 다루었다.
2022년에는  《사실, 망자는 죽지 않았다》 전시에 이어서 《비커밍의 기술》을 기획하였으며, 신자유주의와 신식민주의의 지배적인 권력 구조와 관계를 조명하고, (비)물질적 자연에 속한 여러 가지 종류의 기관, 제도, 네트워크, 건축, 유통망 등을 탐구하고자 한다. 이어서 국제 사회와 경제를 지탱하고 관리하는 다양한 종류의 인프라(소셜 미디어, 스마트 기술, 기계 시스템 등)에 초점을 맞추고, 기관과 제도가 어떤 방식으로 사회에 영향을 주고 있는지에 대한 상황을 다룬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성차별주의, 인종차별주의, 비규범적인 신체나 인간 이상의 신체를 향한 병리적 차별 및 폭력과 복잡하게 얽힌 것을 예술로서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주최, 주관 : 토탈미술관

큐레이터: 신보슬

협력큐레이터 : 임수영

코디네이터: 이민지, 윤현민, 정보영, 최다혜

에듀케이터: 최주현

※ 본 사진은 (사)서울특별시미술관협의회에서 서울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제작하였습니다.

 <Techniques of Becoming>

Period: 2022. 11. 1 ~ 2022.11.30
Time: 11 am –  6 pm (entry by 17:30)
Venue: Total Museum 1-B1
Admission: free


Artist: Suntag Noh, JeongYoon Ahn, DongKeun Lee, Eunhee Lee, Jeonga Bang, Hyelim Cha, Black Jaguar, Niklas Goldbach, Daniel G. Andújar, Robert Gabris, Che-Yu Hsu, Åsa Sonjasdotter, Ines Doujak&John Barker, Eva Egermann, TJ Cuthand, P. Staff


The Korean iteration of Actually, The Dead Are Not Dead, originally curated by Hans D. Christ and Iris Dressler for the third edition of Bergen Assembly, was held at Total Museum of Art in 2021. Bringing together works of over 40 artists and collectives, the exhibition sought to explore ways to challenge and question existing binaries of life and death, human and non-human, subject and object, abled and disabled bodies, past and future.

 

메타버스 프로젝트: Yellow Island, Beyond View (online only)

*이 전시는 온라인에서만 진행됩니다*

[ Yellow lsland ]

Yellow lsland는 4.16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누구나 Yellow lsland에 방문하여 그들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Exhibition: 21.07.08 – 22. 04. 30
노순택 <누구나 그런 배에 탈 수 있었습니다>
서영석 <노란우산 프로젝트>

* 제페토 Yellow lsland 링크 (클릭)
* 제페토 Yellow lsland 코드: 2A4NC2

참여작가: 
노순택, 서영석

총괄기획: 
신보슬

큐레이팅:
김해나, 부재헌, 김은주, 리춘란

[ Beyond View ]

현실과 가상을 잇는 ‘Beyond view’는 사진 작품의 감상부터 그 이후의 과정을들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게 합니다.
작품을 매개로 전문가와 비전문가가 앞으로 변모하는 사진 매체를 함께 경험하며 다양한 주제로 소통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기존의 사진, 가지고 있는 시야를 넘어서 새로운 사진의 의미를 찾고 더 넓을 시야를 가져보게 합니다.

Exhibition: 
윤정미 < The pink & blue project >

* 제페토 Beyond View 링크 (클릭)
* 제페토 Beyond View 코드: 3638E45 

참여작가: 
윤정미

총괄기획: 
신보슬

큐레이팅:
나채원, 박선영, 여시영, 후운 (Me and Myverse)
TEAM Myverse X MAHO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