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ART

2020. 05. 29(금) – 07.05(일)

2020 ‘자산미술상’ 수상자 이용백

한국현대순수미술의 발전을 위한 매개자의 역할을 하고자 설립된 자산문화재단은 역량 있는 한국 작가들의 국내외 활동을 지원하고자 ‘자산미술상’을 제정하였습니다. 올해 수상자인 이용백 작가는 미디어아트를 비롯하여 설치, 조각, 회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을 뿐 아니라, 앞으로의 활동 역시 기대되는 작가입니다. 수상기념 전시인 《브레이킹 아트》는 예술과 사회의 관계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하였습니다. 변화하는 사회에 대해 숙고하는 과정에서 창작되는 작품이 있다면, 급변하는 세상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작품 또한 필요한 것이 아닌가라는 작가의 질문은 최근 코로나19(COVID-19)를 통해 짧은 시간 변화된 일상과 사회에 대한 신작들로 이어지며, 마치 ‘브레이킹 뉴스(속보)’처럼 관객들에게 다가갈 것입니다.

참여작가: 
이용백

주관:
토탈미술관

주최:
자산문화재단

 


이용백 약력:

이용백은 한국 미디어아트의 대표작가다. 그는 한국 특유의 정치 문화적 쟁점과 함께 인간 존재와 내면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시각화하여 독자적인 틀을 구축한다.

이용백의 작품세계는 총 4가지 시리즈로 나뉜다. <엔젤-솔져>는 우리 세대의 사회를 대범하고 적나라하게 천사와 군인이라는 대비적인 소재로 표현한다. <브로큰 미러>는 거울, 평면 스크린, 그리고 컴퓨터로 단순하게 이루어진 작품이다. 이 시리즈는 귀청이 찢어질 듯한 소리와 함께 깨지는 거울을 보여주며 존재에 대해 말한다. 작품 앞에 서 있는 관람객은 깨진 거울이 진짜인지 허구인지를 스스로 물어보게 된다. <플라스틱 피쉬>는 실제 물고기가 생존을 위해 낚시찌를 무는 모습과 그리고 그 이후에 사람이 낚싯대로 물고기를 낚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생존의 대한 모순을 고통이라고 적나라하게 표현한다. <피에타> 조각 시리즈는 인간의 생존과 문명의 미개에 대한 모순을 성모마리아와 예수의 형상을 두 가지의 대비되는 구성으로 만들었다.

이용백은 1966년 김포에서 태어나 1990년 홍익대학고 서양학과, 1993년 독일 슈트트가르트 국립조형예술대학 회화과, 1995년 동 대학 조소과 연구 심화 과정을 졸업한 후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2011년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작가로 선정되었고, 2014년 독일 라이프치히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브레이킹 아트》breakingart_Floor Plan

*《브레이킹 아트》한겨례 보도결과 

*《브레이킹 아트》서울경제 보도결과 


The winner of the 2020 Jasan Art Award, Lee Yong-baek

As an intermediary for the development of Korean contemporary arts, Jasan Cultural Foundation established Jasan Art Award to support competent Korean artists’ activities at domestic and abroad. The 1st winner of Jasan Art Award, Lee Yong-baek, is working in various genres including media art, installation, sculpture, and painting,  expecting his work in the future. The Jasan Award Exhibition BREAKING ART started with concerns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art and society. The artist suggested if there is work of contemplating a changing society, it is also necessary to respond immediately to the rapidly changing world. The idea connected to the new series of changes in daily life and society through Corona 19 (COVID-19), which will reach audiences like “Breaking News.”

Artists:
LEE YONG-BAEK

Run by:
TOTAL MUSEUM

Host by:
Jasan Cultural Fondation


  

LEE Yongbaek CV:

LEE Yongbaek(b. 1966, Korea), since graduation from the department of painting at Hongik University in Korea on 1990, the Department of Painting at Suttgart State Academy of Artand design in Germany in 1993, and the Department of Sculpture at the Graduate School of the same university in 1995, has been actively working in korea and abroad. From the early 1990s, LEE has worked with various technologies, from single-channel video, sound, kinetics, to robotics. LEE is recognized ad a representative artist in these artistic fields in korea. The reason his work is highly evaluated is not only due to his technological experiments, but also his ability to contain the peculiar political and cultural issues of our time and his imagination on the from of these technologies. Recently, LEE has been presenting new works covering a wide range of genres from video art, which he has long been concentrating on, to sculpture and painting. This kind of attempt is one of his strengths. LEE, While maintaining a unity with his existing works, is able to explore the different and does not insist on using only familiar forms. The presentation of his recent works has become an opportunity to effectively arrange and highlight his wide interets, which deal with existence, society, religion and politics.


Cutting Off, 접촉경계혼란

2020. 05. 06(수) – 05. 25(월)

참여작가: 
김이수, 부지현, 이원호, 이창훈, 이한솔, 최원석

큐레이터:
임대식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보도자료_cutting off, 접촉경계혼란

 

Artists: 
Yisu Kim, Jihyun Boo, Wonho Lee, Changhoon Lee, Hansol Lee, Wonsuk Choi,

Curator:
Dae-sik Lim

Support:
ARKO(Arts Council Korea)

월요살롱 Monday Salon

작업과 생각이 만나는 작은 살롱

토탈미술관의 ‘월요살롱’은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미술관에서 열리는 비공식 예술 대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프랑스 출신 조각가 루이스 부르주아(Louise Bourgeois)가 뉴욕 자택에서 열었던 ‘Sunday Salon’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되었습니다. 부르주아의 살롱처럼, 월요살롱 또한 작품을 중심으로 작가와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모여 느슨하지만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자리입니다.

월요살롱은 완성된 작품이나 발표뿐 아니라, 진행 중인 아이디어와 고민, 스케치 단계의 생각, 말로 다듬어지지 않은 감각까지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자리입니다. 시각예술뿐만 아니라 문학, 디자인, 건축, 기술,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함께하며, 각자의 질문과 경험이 다른 이의 관점과 만나며 새로운 연결과 가능성을 만들어내고자 합니다.

미술관이 휴관인 월요일 오후, 전시의 조명이 꺼진 공간에서 열리는 이 작은 모임은, 오히려 예술의 본질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실험의 장이 됩니다.

  • 일시: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 장소: 토탈미술관 (서울 종로구 평창동)

  • 참가 방법: 비공개 또는 회차별 신청제 (공지사항 참고)

  • 문의: info@totalmuseum.org

“3시 정각에 다시 오세요!”
뉴욕 첼시, 루이스 부르주아의 집 앞에서 시작된 작은 문장처럼, 토탈미술관의 월요살롱도 매주 정각에 조용히 문을 엽니다.

An intimate gathering of works in progress and shared thoughts

Monday Salon is a weekly informal gathering held every Monday at 3 PM at Tot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Inspired by Louise Bourgeois’s legendary Sunday Salons in her Chelsea home, this program invites creators from various fields to engage in open-ended, thoughtful conversations around art, ideas, and process.

Rather than focusing solely on completed works or formal presentations, Monday Salon welcomes works in progress, unpolished thoughts, sketches, and lingering questions. It is a space for sharing artistic and intellectual processes as they unfold — not as outcomes, but as beginnings.

The salon brings together creators from diverse disciplines — including visual art, literature, design, architecture, technology, and ecology — encouraging cross-disciplinary exchange and unexpected encounters. Each session offers an opportunity to listen, speak, and reflect in a relaxed but attentive setting.

On Monday afternoons, when the museum is officially closed and the lights in the exhibition halls are dimmed, this quiet gathering becomes a space where art might come closest to its essence.

  • Time: Every Monday at 3 PM

  • Location: Tot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Pyeongchang-dong, Seoul

  • Participation: By invitation or session-based registration (see announcements)

  • Contact: info@totalmuseum.org

“Come back exactly at 3 PM.”
As Louise Bourgeois once said through the glass door of her home, Monday Salon opens quietly, every week, right on time.

뉴욕 첼시에 있는 팥 앙금 같은 빛깔의 집에 도착했다. 7개의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 벨을 눌렀다. 경계심을 잔뜩 얼굴에 담은 한 중년 여자가 이중 유리문 너머에서 소리쳤다.
“ 3시 정각에 다시 오세요!” 
일요일 오후 3시 정각. 루이스 부르주아의 집에서 ‘선데이 살롱’이 열리는 날이다. 미대생, 화가, 시인들이 집 앞에 모여들었다. 23명이 각자의 작품을 들고 부르주아의 집에 한 줄로 서서 들어갔다. 좁고 낡은 현관 복도를 지나자 더 낡은 거실이 나왔다. 조그만 의자가 네모꼴로 놓여 있었고, 실내는 저녁처럼 어두웠다. 거실은 마치 두 개의 뇌가 마주 보고 있는 모습 같다. 오른쪽엔 책장이 벽 한가득, 왼쪽 베니어 판에는 부르주아의 전시 스크랩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 마티스의 말년 작업인 오려진 색종이가 유일한 다른 작가의 작품인 듯했다. 부르주아의 조그만 작업 책상엔 손님들을 위한 음료와 술, 초콜릿이 준비되어 있었고 한편엔 수북이 쌓인 미술 도구들과 서류 더미들이 있었다. 4개의 고물 램프들이 각자의 빛을 밝히고 있었고 오래된 철제 캐비닛 더미들은 책상을 지지했다. 책상 뒤 편엔 바나나 우윳빛 페인트 칠이 바랜 개선문같이 생긴 입구가 있었는데 그곳의 간유리 문은 거실과 부엌을 구분 짓고 있었다. 부르주아 같은 대가가 이런 곳에서 산다니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검소한 집이었다. 그는 평생을 아주 부유하게 산 사람인데, 작업을 제외한 다른 곳에는 일절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 작가다운 열정이 전해졌다(그는 고령임에도 작업량이 상당하다). 세련된 내면에 더 마음이 끌리는 이곳이 나는 차츰 좋아졌다.

3시 45분, 모마(MoMA)의 전 큐레이터이자, 상파울루 비엔날레 디렉터였던 파울로 헐켄호프(현 리우데자네이루 MNBA미술관 디렉터)의 도움을 받으며 부르주아가 워커에 의지해 천천히 거실로 들어왔다. 130cm 정도의 키에 바짝 마른 몸, 가느다란 발목엔 검정 양말과 고동색 운동화를 신었다. 은회색 카디건, 흰 티셔츠, 금빛 귀고리, 흰 모자…. 그가 빨간 모직 담요를 무릎에 덮으며 책상 옆 파란 소파에 앉았다. 그 모습은 마치 17세기 네덜란드 초상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았다. 사람들을 쳐다보는 눈빛이 반짝거렸다. 마음씨 좋은 할머니같다가도 얼핏 스치는 인상은 날카롭고 다부졌다.

시계 반대 방향으로 23명의 사람들의 자신의 작품에 대한 설명이 시작되었고 파울로는 의견을 이야기했다. 방 안의 열기는 대단했다. 부르주아는 딱 한 번, 친구인 필리스가 시를 낭송할 때 박수를 쳤고 그 외의 작품에는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오케이, 오케이”,“ 화인!”,“베리 나이스!”,“ 댓스 굿!”같은 짧은 말들을 성의있게 소리냈다. 저녁 6시 30분, 인사를 하고 손때 묻은 가죽 책 같은 그 집을 나섰다.”

(루이스 브루주아와의 인터뷰, 2008.10.28. GQ에서 발췌)

 

▶  월요살롱 참가신청서 (발표자)

▶  월요살롱 인스타그램

▶ Issu
    2016년 월요살롱
    2017년 월요살롱
    2018년 월요살롱
    2019년 월요살롱 

Arriving at a House the Color of Red Bean Paste in Chelsea, New York

I arrived at a house in Chelsea, New York, its color reminiscent of red bean paste. Climbing the seven steep steps, I rang the doorbell. A middle-aged woman, her face filled with caution, shouted from behind the double-glass door,
“Come back exactly at 3 PM!”

It was Sunday afternoon, precisely 3 PM — the time for Sunday Salon at Louise Bourgeois’s home. Art students, painters, and poets had gathered outside, each holding their own works. One by one, the 23 visitors entered the house, forming a line. Passing through a narrow, aged hallway, we stepped into an even more worn living room. Small chairs were arranged in a square. The dimly lit room felt like dusk had already fallen.

The space felt like two brains facing each other — one wall lined with bookshelves, the other paneled with plywood covered in clippings from Bourgeois’s past exhibitions. The only artwork by another artist seemed to be a paper cutout from Matisse’s late period. On Bourgeois’s small work desk were drinks, alcohol, and chocolates for the guests, alongside heaps of art materials and stacks of documents. Four antique lamps cast their individual glows, and a pile of old steel cabinets supported the desk. Behind it stood an archway painted in faded banana milk color, resembling a miniature triumphal arch. Its frosted glass door separated the living room from the kitchen.

It was hard to believe that a great figure like Louise Bourgeois lived in such modest surroundings. She had lived a life of wealth, yet you could feel her artist’s passion in how she spared no energy outside her work. Despite her age, her artistic output was still formidable. The more time I spent in this house, the more I grew to love its quiet elegance and inner sophistication.

At 3:45 PM, with the help of Paulo Herkenhoff — former curator at MoMA and director of the São Paulo Biennale, now director of MNBA in Rio de Janeiro — Bourgeois entered the living room with the aid of a walker. She stood about 130 cm tall, with a slender frame. On her thin ankles were black socks and brown sneakers. She wore a silver-gray cardigan, a white T-shirt, golden earrings, and a white hat. She settled into a blue sofa next to her desk, a red wool blanket draped over her knees. She looked like a figure straight out of a 17th-century Dutch portrait. Her eyes sparkled as she scanned the room. At times, she seemed like a kindly grandmother; at others, there was a flash of sharp intensity and quiet strength.

Going counterclockwise, each of the 23 visitors introduced their work. Paulo offered his insights. The energy in the room was palpable. Bourgeois clapped only once — when her friend Phyllis recited a poem. For the rest, she nodded earnestly and responded with short, sincere phrases:
“Okay, okay.”
“Fine!”
“Very nice!”
“That’s good!”

At 6:30 PM, we said our goodbyes and stepped out of that house — worn like a well-loved leather book.

(Excerpt from an interview with Louise Bourgeois, GQ Korea, October 28, 2008)

DERMAFIEM'S PICK 2020《ONE WAY LIFE》

일정:
2020년 4월 24일 – 30일

장소:  
토탈미술관

참여작가:
강준영,김소산, 부지현, 하지훈, 하태임

주최 및 주관:
㈜더마펌

책임기획:
임대식(아터테인 대표)

* 보도자료_ONE WAY LIFE

Date:
2020. 4. 24 – 30

Venue:
Total Museum

Artists:
Junyoung Kang, Sosan Kim, Jihyun Boo, Jihoon Ha, Taeim Ha

Support:
DERMAFIEM

Curator:
Daesik Lim

「마감」토탈미술관 ‘예비 학예인력’ 모집

토탈미술관은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실시하는 ‘2020 사립미술관 예비 학예인력 지원사업’에 따라 아래와 같이 예비 학예인력을 모집하오니 많은 응모 바랍니다.

1. 모집인원 : 총 2명

2.
근무기간 : 2020년 3월 23일(예정) ~ 2020년 12월 31일

3. 근무시간 : 주 5일, 주 40시간 근무, 출퇴근시간 09:30~18:00

4.
응시자격

예비 학예인력
*다음 중 1) 또는 2)의 자격을 갖춘 자
1) 현재 준학예사 필기시험을 통과하고 경력인정대상기관에서 실무 경력이 필요한 자
2) 미술 관련 학과 전공자로, 학예사 실무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습득하고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실무 수련을 필요로 하는 자
[제한사항]
1) 해당 기관에 4대보험이 가입되어 있으며 현재 근무하고 있는 인력은 채용대상 아님 (신규채용만 가능)
2) 재학생 및 휴학생은 채용대상 아님(다만, 졸업예정자, 수료자, 야간대학원 재학생은 가능)
3) 타 기관에서 고용 중인 경우 이중 취업 불가
4) 대표와의 관계가 가족 및 친인척(8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인 경우 지원 불가

5. 급여

자격요건

정부지원

(/)

관 자부담급여
ㆍ현재 준학예사 필기시험을 통과하고 경력인정대상기관에서 실무 경력이 필요한 자
ㆍ미술 관련 학과 전공자로, 학예사 실무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습득하고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실무 수련을 필요로 하는 자
1,600,000200,000+∝1,800,000+∝

※ 급여액은 본인부담 보험료 및 세금 포함 금액임

6. ‘예비 학예인력의 업무 범위

예비 학예사 수행 가능 업무
학예ㆍ전시교육소장품 관리

[조사 업무]
① 작가 연보/약력 조사
② 관련 논문/도록/자료 조사
③ 소장처 조사
④ 타 기관의 전시일정 조사
⑤ 기존 전시제목 조사
⑥ 작가작품 가격조사

[서류 작성]
① 출품작 목록 작성
② <역대 개최전시 요약표> 및<관련인사 연락
처> 작성
③ 해외 주요 박물관/미술관  전시계획표 작성
④ 전시진행일지 작성

[자료 분석]
① 출품작 현황 분석
② 예상관람객 분석

[작품 해설]
① 작품 해설(도슨트)

[도록제작]
① 관련자료 번역
② 사진촬영
③ 원고 교정 도록 발송

[작품설치]
① 출품작이 전시장 내로 반입된 후 디스플레이 작
업, 동선 흐름 및 작품설치
② 설치 위치가 확정된 이후, 명패 및 설명판 부착

① 타 박물관 교육프
로그램 조사
② 교육프로그램
개발 참여(보조)
③ 교육 프로그램
공지(모집공고)
④ 참가신청자 접수
및 주소록 정리
⑤ 원고 취합, 교정
⑥ 교재 작성 보조 및 배포
⑦ 교육기자재 준비 및 관리
⑧ 행사 소모품 준비
⑨ 행사진행 보조
⑩ 사진촬영
⑪ 설문조사 수행 및 분석
⑫ 행사정리

① 운송 및 포장업무 지원
② 상태검사 보조
③ 전시비품 (구입, 조달)
④ 작품설치
⑤ 라벨 부착작업

 

7. 전형방법
(1) 서류제출
○ 제출기한 : 2020.03.10(화) 18:00
○ 제출방법 :워크넷 혹은 토탈미술관 이메일  info@totalmuseum.org  (메일제출시 메일제목 및 파일명: [토탈미술관]2020년_예비학예인력_지원신청서_홍길동)
○ 제출서류 : 예비 학예인력 지원서(클릭시 다운로드 화면이동/지정양식)

(2) 면접
○ 면접 대상자 통보 및 일정 등 : 2020.03.11(수)
○ 면접 시 제출서류
– 주민등록등본 1부
–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1부
– 최종학교 성적증명서 1부
– 경력증명서(기관 발행) 각 1부씩(해당자에 한함)
– 자격증 사본 1부씩(해당자에 한함)
○ 추후 지원서에 기재한 내용 중 증명할 수 없거나 허위가 있을 경우에는 합격이 취소됨

 

The News after the News (working title)

2015. 9월29일(목)~11월13일(일)

참여작가:
댄 퍼잡스키(Dan Perjovschi)

공개작업:
2015. 9월21일(수)~28일(수)

오프닝 일시:
2015. 9월29일(목) 오후 6시

*2015 dan perjovschi Published on Oct 12, 2015

 

작가소개:
댄 퍼잡스키(Dan Perjovschi)는 1961년 루마니아 시비우에서 출생했으며, 현재 루마니아의 부카레스크에서 살고 있다. 10세 무렵 뛰어난 재능으로 발탁되어 사회주의 리얼리즘 작가로 훈련 받았으며, 게오르게 에네스쿠 예술대학(University of Art George Enescu)에서 회화를 공부했다. 1989년 루마니아 혁명으로 독재자 니콜레에 챠우체스쿠(Nicolae Ceausescu)의 죽음 이후, 댄 퍼잡스키와 그의 부인인 리아는 루마니아의 현대미술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1991년 부카레스크의 유명한 반정부 신문인 “22”에 정치적인 일러스트레이션을 기고하며 아트 디렉터로 일했다. 댄 퍼잡스키 작업은 편안하고 즐겁게 볼 수 있는 일러스트레이션, 드로잉처럼 보이지만, EU를 비롯한 유럽의 다양한 정세 및 경제적 상황들을 예리하게 포착해 낸다. 다양한 신변잡기적 이야기와 문학, 익살맞은 글귀를 덧붙인 퍼잡스키의 드로잉은 2007년 뉴욕 MoMA에서의 개인전을 비롯한 세계적인 미술관들에서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작가약력 별첨)

 

Focus on#2 《Loomshuttles / Warpaths》 리서치 팀 모집

토탈미술관은 프로젝트 및 작가 집중 연구 프로그램인 <포커스 온>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Focus on #1 게리 힐>에 이어, <Focus on #2>에서는 리버풀 비엔날레 2020에 참여하는 이네스 도우약(Ines Doujak) 과 존 바커(John Barker) 공동작업인 <Loomshuttles/Warpaths>를 선정하여 함께 연구할 리서치 팀을 모집합니다.

1. 모집대상:
영어 번역이 가능하고 현대미술에 관심있는 대학(원)생 및 일반인

2. 모집인원:

00명

3. 활동기간:

3월 9일(금)~11월30일(월)

4. 활동내용:

48개의 포스터 내용 리서치

5. 혜택
– 소정의 활동비 지급
– 토탈미술관 활동증명서 발급
– 토탈미술관 2020 멤버십제공
– 토탈미술관 전시 책자 및 도록 제공

6. 지원방법
Loomshuttles/Warpaths 리서치 팀 지원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
이메일: info@totalmuseum.org
다음과 같은 파일명으로 제출: LoomshuttlesWarpaths_리서치팀_이름
* 지원서 양식 다운로드

7.모집기간
2020년 2월 17일(월)~3월2일(월)

8.선정발표
2020년 3월3일(화) 개별 연락

9.운영방식
리서치팀 구성 후 내부 조율에 의해서 미팅 일자 및 운영방식을 결정할 예정입니다00






<Loomshuttles/Warpaths>

2010년에 시작되어 계속 진행중인 <Loomshuttles/Warpaths>는 안데스지역의 텍스타일을 매개로 하여 유럽과 라틴아메리카 사이의 복잡하고 비대칭적인 관계를 조망하는 예술 리서치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와 과거, 현재를 연결시키고, 이를 통해 권력, 무례함, 착취의 역사는 물론 수많은 저항에 의해 만들어진 세계를 드러낸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구조적으로 저평가된 여성의 작품과 여성적 특징을 바로잡고자 한다. 텍스타일은 오늘날과 같은 세계화가 이루어지기 오래 전부터 여려 형태의 식민지 정책과 그 결과에 대해서 이야기해 준다. 그리고 그러한 역사가 현재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다. 이네스 도우약과 존 바커는 이러한 과정을 추적함으로써 텍스타일의 생산과 소비를 형성해 온 많은 역학의 전반적인 의미를 밝히고자 한다.

스페인 침공을 당할 당시 안데스 사회에는 문자가 없었으며, 안데스 인들은 매사 정확하고 열정적이라 알려져 있었다. 그래서인지 그들의 사회에서는 수학과 직조, 행정과 음악이 아주 발달되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천 년에 걸쳐 발전된 그들의 독특한 텍스타일의 전통은 삶의 전반에 녹아 있었다. 텍스타일 컬렉션에서 시작한 <Loomshuttles/Warpaths>는 잘 짜여진 이야기 형식이 아니라 오히려 상호 연결된 상관관계를 그러냄으로써 과거와 동시대의 역사를 밝혀내고자 한다.
http://www.inesdoujak.net/lswp/

이네스 도우약 Ines Doujak (1959년 오스트리아 크라게푸러트 생)
이네스 도우약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거주하면서 사진, 퍼포먼스, 영화, 설치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동 중에 있다. 정치이론과 텍스타일을 바탕으로 한 그녀의 작품들은 성차별주의와 인종차별주가 가지고 있는 정치적인 의미들을 해체한다. 또한 문화사에 등장하는 카니발, 가장 무도회의 전통을 바탕으로 식민지의 역사와 관련된 사회의 착취구조와 불평등을 밝혀 내기도 한다. 텍스타일과 관련된 그녀의 리서치 프로젝트를 통해서 패션 및 텍스타일과 관련된 글로벌 생산라인, 무역 및 유통이 젠더, 계급, 문화적 갈등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를 밝혀내는 많은 작품들을 보여주었다. 인도의 코치 무지리스 비엔날레(Kochi-Muziris Bieenale, 2018), 방글라데시 아카 아트 서밋(Dhaka Art Summit, 2018), 오스트리아 렌토스 쿤스트뮤지엄(Kentos Kunstmuseum, 2018), 홍콩 파라 사이트(Para Site, 2018)에서 전시했으며, 최근에는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있었던 베르겐 어셈블리 2019(Bergen Assembly)에도 참여했고, 2020년 리버풀 비엔날레 참여할 예정이다.

존 바커 John Barker (1948)
영국에서 거주하며 작업활동을 펼치고 있는 존 바커는 저술가이자, 에세이스트이며 퍼포머이다. 1970년대부터 경제학, 지정학적 역학관계, 노동 착취 등에 초점을 맞추며 작업을 해왔다. <라디오 시그널 Radio Signals><미래들 Futures>과 같은 소설을 썼으며, 그의 에세이들은 <뮤트 Mute>, <텔레폴리스 Telepolis>, <애드버스터스 Adbusturs>, <자본과 계급 Capital and Class>, <베리언트 Variant>와 같는 잡지들에 수록되었다. 그의 작품들은 크라코프의 번키에르 츠키 현대 미술관 (Bunkier Sztuki Gallery of Contemporary Art 2017), 독일 슈트트가르트의 뷔어템 베르기셔 쿤스트페어라인 (Wuerttembergischer Kunstverein, 2014), 한국의 부산비엔날레(2012)에서 전시되었다.


#토탈미술관의 Focus on 은 매년 한 명의 작가나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연간계획으로 작가 및 작품을 집중적으로 연구, 토론, 전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A.I.632: Design Around Table 워크숍 #5] 이조흠, 사회적 교차지점

날짜:
2020.  1. 23(목)

시간:
오후 2시 – 오후 5시 (3시간)

장소:

광주광역시 무등갤러리

참가대상: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참가인원:
10 명 내외

워크숍 참가 신청 신청마감

* 참가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받고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아래 메일로 문의 바랍니다.
info@totalmuseum.org

[워크숍 소개]
이조흠 작가는 개인, 사회 그리고 관계에 대하여 지속적인 작업을 해오고 있다. <Social> 설치작업은 빛에 반응하는 장난감을 조명과 함께 설치하여 사회와 개인의 모습을 조명하는 작업이다. <사회적 교차지점> 은 설치 오브제인 장난감을 해킹하여 개개인의 재해석을 거친 후, 큰 집단인 설치작업 속에 다시 설치, 재해석 하는 워크숍이다. 장난감은 빛 에너지로 자성을 일으키고 그 자성이 추를 밀어내면서 위치 에너지를 발생시켜 움직임을 만들어낸다. 이 움직임은 아주 작은 소리를 발생시키고 그 작은 소리는 많은 개체수로 인해 우리가 인지할 수 있을만한 소리로 바뀐다. 참여자는 자신이 해킹하는 개체를 시작으로 개인의 정체성을 시각화하고, 그것을 다시 집단 안에 설치함으로 우리가 사회를 이뤄가는 방식을 체험하고, 시각화해보는 경험을 하게 된다. 더불어 그 안에 우리가 가지는 교집합은 무엇인지, 여집합은 무엇인지 설치의 변주로 실행해볼 수 있다.

[A.I.632:Design Around Table #5_워크숍 현장]

휴관 안내

20. 01. 24(금) – 01. 27(월)

토탈미술관은 1월 24일(금)부터 1월 27일(월)까지 구정연휴 동안 휴관합니다.
곧 새로운 전시소식으로 인사드릴 예정이오니, 올 한해도 토탈미술관의 전시와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