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 TV: 다이어리] 인턴 Y씨의 브이로그 #4-2

*인턴Y씨의 브이로그는 매주 금요일 5시에 업로드 됩니다. 

제목: 
그날, 오프닝에서 일어난 일…..

장소: 
토탈미술관

출연진: 
이용백, 미술관 스텝 

촬영&편집: 
여성경

*TOT tv 인스타그램  
*TOT tv 유튜브

 

Venue: 
Total Museum 

Cast:
Lee Yongbaek, TMCA Staff 

Shooting&Editor
Yeo Sungkyung

*TOT tv instagram
*TOT tv youtube



Poncho Huayruru

   20세기 후반, 라 파스[1]에서 2010년에 습득한 울. 항상 용맹한 전사로 알려진 폰초스로호스는 볼리비아에서 새로운 ‘원주민의 시대’의 상징이었다. 2006년에 아이마라 [2]다수민족 출신에서 최초의 대통령으로 선출된 이후로, 현지인들의 신뢰를 향상시킨 것을 보여준다. 볼리비아 아차카치[3]의 웹페이지에서, 폰초스로호스는 그들을 스스로를 이렇게 설명한다. “에보 모랄레스 아이마(Evo morales Ayma)가 볼리비아의 대통령으로 취임한 후에, 볼리비아 육군예비대는 새로운 볼리비아 연립국가의 권력의 일부로 토착국가들이 편입되는 과정을 확보하고 지키기 위해 현지 민병대으로 바뀌었다.” 폰초스 로호스는 산타크루스 부처의 지주들의 분리주의자와 분리독립을 지지하는 움직임들에 맞서기 위한 현지 민병대로써, 오래된 볼리비아 리퍼블릭의 인종차별자들이 재 집합하는 것에 경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붉은 판초는 극도로 신성시된다. 그것은 극도로 비상시에만 사용된다. “공동체에 봉사하고 인정받는 50세 이상의 남성만이 붉은 판초 착용이 허용된다. 만약 그들이 특별한 성숙함과 지혜로 두각을 나타내면, 그들의 판초는 검정 줄무늬로 개량된다. 그 판초의 이름은 후아이루루이다.” 폰초스 로호스는 볼리비아 사회를 양극화시킨다. 주요 근거지 중 하나인 아차카치 주민들이 적을 잡아먹는다는 소문은 2007년 ‘ Great Barrack of Wala Chaka ‘이라는 집회에서 정부에 반대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경고하는 의미로 두 마리의 개를 고문하고 참수했다는 사실로 확인되는 듯했다. 이들의 위협은 이 지역의 주요 천연자원인 천연가스의 국유화와 재분배에 반대했던 산타크루스, 베니, 판도, 타리하[4]의 ‘반달'(미디어 루나) 부서와 국가 정부가 발표한 토지개혁 정책을 겨냥한 것이다. 역사적으로, 오래된 안데스 튜닉은 계속 겉옷 밑에 착용되었지만, 17세기에 스페인 사람들은 원피스의 한 품목으로 판초를 사용하였다. 판초의 기원은 대개 마푸체[5]의 것이라고 보는데, 마푸체는 말의 도입 후에 판초를 발명했다고 한다. 각각의 판초는 짜는 데 6개월이 걸리며, 몇 가지 종류가 있다: 후아이로 (빨강과 검은) 판초는 절기, 퍼레이드, 공식 행사, 선거 등의 기념 행사와 종교 행위에 사용된다. 분홍색 판초는 카니발과 같은 축제 행사에 사용되며, 오렌지색은 지역사회의 내부 행사에 사용되며, 초록색은 씨앗을 뿌리는 시간을 발표하는데 사용된다. 그리고 노발색(흙색)은 겨울 시즌에 사용된다.

 

“패션을 재단하고 맞춤에 의존하는 것은 지속적인 직조가 영적인 힘을 전달한다는 생각에 이의를 제기한다. 비교적 비영리적인 분야에서는 천을 베는 것에 대한 금기가 여전히 이 점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일부 인도네시아인들은 입는 옷감과 신부의 예단 위한 옷감을 계속해서 구별한다. 입는 옷감은 잘라지고 꿰매어지지만, 신부의 예단을 위한 옷감의 끊임없는 실은 ‘연대감과 혈통의 연속적인 실’을 나타낸다.”

[1] 라파스(스페인어: La Paz, 아이마라어: Chuqi Yapu, 문화어: 라빠스)는 볼리비아의 행정 수도이다. 1548년 에스파냐의 알론소 데 멘도사 선장이 건설했다. 알티플라노 고원에 위치해 평균고도가 3600m에 달한다. 티티카카 호가 가까이 있다.

[2] 아이마라족은 남아메리카의 안데스 산맥과 알티플라노 고원 지역의 민족이다. 볼리비아와 페루, 칠레 등에 약 2백만 명이 있다. 볼리비아의 대통령 에보 모랄레스 아이마라족이다. 남아메리카에서는 최초로 소수민족이 정치인이 되었다.

[3] 아차카치(스페인어: Achacachi)는 볼리비아 라파스 주에 위치한 도시로 높이는 3,854m, 인구는 8,857명(2012년 기준)이다. 티티카카 호 동안과 접하며 볼리비아의 수도인 라파스에서 북서쪽으로 96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4] 타리하는 볼리비아 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타리하 주의 주도이며 면적은 401km², 높이는 1,854m, 인구는 234,442명이다.

[5] 마푸체(Mapuche)는 현재의 남아메리카 칠레 중남부와 아르헨티나의 파타고니아 지방에 걸쳐 살고 있는 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이다. 이들이 쓰는 언어는 전통적으로 마푸둥군어였고 현재는 에스파냐어를 쓰는 사람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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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dian Yellow | This expensive dye was produced from the urine of cows fed exclusively on mango leaves. The animals died early from malnutrition and when this was taken up as an issue by Hindu cow protection societies, the British colonialists saw it was a threat and put a stop to production. 

1917 | As he admitted, Mahatma Gandhi had never seen a spinning wheel in his life, even though he had chosen it as the symbol of the Indian independence movement. It took the‘enterprising widow’ Gangaben Mujmuder to make it practical.

Simon Sheikh | Insects and rocks can be read as aesthetic,as drawing attention to themselves through their beautific appearance, and thus as communication, a desirous exchange that is nonetheless initiated by the objects of the world rather than the (human) subject, thus creating a language of things in the forms, shapes, contours, colours, and so on.

인디언 옐로우 | 이 값비싼 염료는 망고 잎 만을 먹고 사는 소의 소변을 이용해 만들어진다. 염료 생산에 이용되는 소는 영양실조로 인해 일찍 폐사한다. 이러한 사실을 힌두 소보호협회에서 이슈로 다루자 영국의 식민주의자들은 이를 위협으로 인식하면서 염료 생산을 중단시켰다.

1917 | 마하트마 간디 스스로도 인정했듯이, 그는 인도 독립운동의 상징으로 물레를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평생 물레를 본 적이 없었다. 물레는 미망인 기업가강가벤 무즈무더Gangaben Mujmuder에 의해 실질적으로 이용되었다.

사이먼 셰이크 | 곤충과 바위의 아름다운 외형은 우리의 관심을 끌고, 그들을 미적, 구상적drawing으로 읽어내도록 한다. 따라서 이를 소통communication으로 볼 때, 이는 (인간) 주체보다는 세계의 사물로부터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형태, 모양, 등고선, 색체 등과 같은 사물의 언어를 창조하는 욕구적인desirable 교류라고 할 수 있다.

 

BATIK STORY 2016

날짜: 
2016년 12월 1일(화) ~ 12월 7일(수)

장소: 
인도네시아 파수루안 알람바틱

프로젝트 디렉터:
신보슬

자문위원:
김도영

코디네이터:
김은아
마리나 압둘 가니, 마슬린다 압둘 가니 

예술가:
노기훈, 최윤석

디자이너:
손혜인, 장태훈 

영화감독: 
김형주

기자:
이미혜

패션디자이너:
마소영

바틱전문가:
부이파, 아낭 삼술 아리핀, 페리 수젱 산토소, 카스토, 프리마, 위디안토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아트드림캠프

운영:
토탈미술관, 사바 애니메이션 크리에이티브 컨텐츠 센터

* 『BATIK STORY #1』 보러가기
* 『BATIK STORY #2』 보러가기
* 『BATIK STORY #3』 보러가기

 

Date:
01 Dec (Tue) ~ 07 Dec (Wed), 2016

Venue:
Alam Batik, Indonesia Pasuruan 

Project Director:
Nathalie Boseul SHIN

Consultant:
Do Young KIM

Coordinator: 
Euna KIM (Luna)
Marina Abdul Ghanie, Maslinda Abdul Ghanie

Artist:
Gihun NOH,  Yoonsuk CHOI

Designer:
Hyein SON, Tae Hoon JANG

Movie director:
Hyoung Ju KIM

Journalist:
Mee Hye LEE

Fashion designer:
So Young MA

Batik Specialist: 
Sri Kholifah(Bu Ifah), Anang Samsul Arifin, Fery Sugeng Santoso, Kasto
Prima, Widianto

Organizer: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The PyeongChang Organizing Committee for the 2018 Olympic & Paralympic Winter Games

Supervision:
Korea Arts & Culture Education Service, Arts Dream Camp

Support: 
Arts Council Korea

Manage:
Tot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Sabah Animation Creative Content Center

* View “BATIK STORY 2016 #1”
* View “BATIK STORY 2016 #2”
* View “BATIK STORY 2016 #3”



Indian Yellow

일부 힌두인들은 소의 소변이 건강에 좋다며 이를 마셨고, 그 중 몇몇은 암을 치료한다고 주장했다.

인디안 옐로우Indian Yellow는 19세기 유럽, 특히 영국의 화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다양한 피부 톤, 특히 컬러 차트의 끝의 어두운 색조”를 표현하는데 획기적인 성과를 보였다. 이 점에서 [인디안 엘로우는] 영국산 오커ochre나 인도나 극동산 수지로 만든 갬보지gamboge라 불리는 노란색 안료에 비해 뛰어났다. 이 안료는 회화에서 인종 정체성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특정 색조합을 사용해야 하며, 정형화된 얼굴을 표현해야 한다는 등 그들 스스로 ‘과학적’이라고 불렀던 다양한 인종차별주의에 맞물려 인기를 얻었다. 당시 영국의 미술 교사들이 ‘탁한dusky’과 ‘거무스름한swarthy’와 같은 색채 용어를 표준화하는 데 몰두했다. 20세기 초에 이르면 인도에 대한 영국의 식민주의 정책이 바뀌면서 우선순위가 달라지게 되고, 이에 따라 팔레트에서 인디언 옐로우가 사라진다. 인디언 옐로우 혹은 퓨리purree는 주로 벵골지역에서 망고 잎 만을 먹인 소의 소변으로 생산되었다. 수익은 엄청났다.

캘커타에서 인디안 옐로우의 시장가격은 농부에게서 산 가격 보다 100~200배로 형성되었다. 그러나 세기말 즈음, 일부 보도에서 이러한 방식으로 사육된 소는 영양실조로 고통받으며, 일찍 폐사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주장은 영국의 동물복지단체와 관련되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사실 영국은 1880년대 토착 힌두교 인도인의 소 보호단체들이 발전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었다. 이러한 초창기 공동의 계율 공식 발표는 그들이 꿈꾸는 커뮤니티에 대한 이데올로기적인 성명서로 발전되었다. 지역마다 다른 방식으로 전개되는 ‘어머니 소’에 대한 숭배는 그 뜻이 매우 모호했기 때문에 운동가들은 지역 정체성과 더 폭넓은 범위의 이데올로기적 운동의 가치를 연결 짓기에 용이했다. 성스러운 소의 이미지는 “… 대중문화와 고급문화를 통합하는데 사용될 수 있었고, 개혁주의자와 전통주의자의 목적에 기여할 수 있었으며, 시민들과 소작농과 같은 사람의 마음을 울릴 수 있었다.” 랜스다운 경 Sir. Landsdowne[1]은 “인도 반란Indian Mutiny[2]”이후로 이러한 흐름이 영국 정부에게 가장 큰 위협이라고 언급했다. 사실상 1860년 영국이 제정한 인도 형법Indian Penal Code에서 소는 신성한 대상이 아니었으며, 이 사항은 1888년 재검토되었다. 이념적 통합의 발전을 방지하기 위해서 그들은 명확한 법률도 제정하지 않은 채 인디언 옐로우를 금지하고 이를 선포했다. 요르다나 베일킨Jordanna Bailkin[3]이 분명히 밝힌 것처럼 이는 “그들을 지배하려는 임무와 식민지인들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그리려는 욕구가 직접적으로 충돌하게 된 경우”였다. 예를 들면, 불교 승려의 승복 염료로 사용된 겜보지는 인디안 옐로우의 대체물로 사용되었고, 캄보디아에서 생산되었으며, 19세기에서 20세기를 걸치는 동안 무시무시한 평판 macabre reputation을 얻었다. [왜냐하면] 라디오랩 Radiolab[4]이 「퍼펙트 옐로우The Perfect Yellow」에서 보도한 바와 같이 겜보지에 캄보디아 내전기간 전쟁 동안 사용하지 않은 총알과 전쟁터의 진흙이 섞여 있었기 때문이었다.

[1] 영국 정치가로, 5대 캐나다 총독, 전쟁 및 국무부장관, 외무부장관 등 영국 정부에서 여러보직을 맡았으며, 1888~1894년 인도의 총독을 지냈다.

[2] 세포이항쟁Sepoy Mutiny 또는 1 차 독립 전쟁First War of Independence이라고도하는 인도반란Indian Mutiny는 1857 ~ 59 년 인도의 영국 식민 통치에 대항하여 널리 퍼졌지만 실패한 반란이다.

[3] 요르다나 베일킨Jordanna Bailkin은 워싱턴대학교의 국제학과 제레 L. 바카라크Jere L. Bacharach 석좌교수이다. 글로벌한 관점에서 근대 영국, 제국시대의 영국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탈식민지화, 비교 식민주의, 성의 역사, 아프리카 연구 등을 지속하고 있다. ‘Unsettled : Refugee Camps and the Making Multicultural British'(Oxford, 2018)의 저자로, 20세기 영국의 수 많은 난민 수용소의 벨기에, 유대인, 폴란드인, 헝가리안 등에 대해 저술했다.

[4] 라디오랩Radiolab은 2002년 설립되어 미지의 세계를 조사해오는데 전념해왔다. 라디오 호스트, 작곡가 및 프로듀서인자드 자드 아붐라드Jad Abumrad가 창립하고 자드와 TV 저널리스트이자 NPR의 과학 특파원인 로버트 크럴위치Robert Krulwich가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피버디상Peabody Awards, 내셔널 아카데미 커뮤니케이션 어워드National Academies Communication Award을 수상했다.

https://www.wnycstudios.org/podcasts/radiolab/segments/211193-perfect-yellow


케페리나 / 모포 / 운반용 직물

  울, 아크릴; 2008, 라 파스의 가게에서 수집. 코카 잎을 던져 만든 패턴, 번개에 의해 새겨진 바위 위의 이미지, 도자기의 디자인, 무용수나 동물들이 지구 위에 남긴 흔적들, 경로의 패턴에 의해 조직된 역사적 의례 장소, 허공에 글씨를 쓰면서만들어지는 그들의 몸짓, 은신처의 상형 문자, 그리고 종이에 쓰는 것까지 모두가 안데스산맥 주민들의 글쓰기에 포함된다. 모든 새로운 직물 ‘존재의 개발에서 중요한 부분은 그것의 창발적인 말하기 능력이다. 씨실과 잉아[1]의 결합 동작은 직물에 호흡빛 그리고 식량을 도입하는 것이며 또한 말을 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씨실의 움직임은 호흡하는 효과를 갖는다서로 다른 색깔의 실 세트의 각 면에는 말의 힘이 있으며각 씨실이 지나갈 때마다 정맥 같은 실이 영양을 공급해 왔다. 호흡과 색채, 색의 놀이는 여성의 것이었다. 남성은 단지 흰색과 황갈색 만을 가질 수 있었는데 만일 그들도 색채를 가질 수 있었더라면 남성들 역시 직조를 할 수 있었을 것이다아이마라족 사람들 중 여성들은 자신의 직물에서 무지개를 보여줄 수 있을 때 훌륭한 직공으로 여겨진다. “우리 어머니는 저것들은 키사스k’isas[2], 그들은 달콤해, 왜냐하면 그들은 너무 멋있기 때문이야.’라고 말씀하시곤 했다. 나의 대모께서는 잘 짜인 직물을 보았을 때헤이 마마 지와키! 지와키! (hay mama jiwaki! Jiwaki!)’ 라고 외치곤 했는데 이는 그것이 너무 예뻐서 단지 보는 것만으로도 당신이 죽을 수도 있다는 뜻이었다. 사람들은 할머니들이 꽤 예쁘게 직물을 짰다고 말했다. 비가 그친 후, 그들은 무지개kürmi를 그저 바라보기만 했다. 왜냐하면 누군가 무지개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무지개를 가리킨 손가락이 썩을 지도 모른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보는 것으로 색을 모방하곤 했다. 사람들은 최고의 직공은 자신이 짠 직물에서 마치 무지개가 보이는 것처럼 만든 사람이라고 말했다” (마리아나 퀴스페Maríana Quispe, 아이마라 문화, 치시 Ch’issi 지역공동체, 라파스의 지역). 안데스 신화는 아카마니Akhamani 같은 신성한 산이 눈과 머리카락과 같은 인간의 속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 어렸을 때, 할아버지는 아카마니를 가리키며 산이 신성하다고 말하곤 하셨다. 그는 산은 살아있으며 지역사회를 돌본다고 말씀하셨다. 할아버지는 산들을 아차칠라achachilas, 수호신이라고 불렀다. 그 후 동물을 가리키며 라마와 알파카의 털은 산의 머리카락이고, 작은 라군은 산의 눈이라고 말씀하셨다. 할아버지는 우리를 바라보곤, 여성들은 산의 머리카락을 직조를 하는 데에 사용했으며 라군은 직공들이 그 조각에 포함시킨 마름모꼴의 작은 모양이라고 이야기하셨다. 라군은 직물과 직공을 돌보는 눈이었다. 또한 사람들은 농작물을 위한 충분한 물을 찾는 일에 이 눈[라군]을 직물에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펠리파 바르가스Felipa Vargas, 칼라와야Kallawaya 문화, 카니자야kañizaya 지역공동체, 라파스의 지역). 볼리비아 카카차카Qaqachaka[3] 지역의 여성들은 직물을 짜는 요일에 따라서 다른 내용의 기도를 한다. 그들은 죽은 이들을 기리는 날인 월요일에는 [한때] 훌륭한 직공이었던 죽은 조상에게 기도를 하고, 악마의 날인 화요일에는 직물을 짜지 않는다. 수요일이나 토요일에 직물을 짜게 되면 마미타스mamitas 중 한 명에게 기도하고, 목요일에 직물을 짤 때엔 남신, 킬락 타탈라Killak Tatala 혹은 파나카치 타탈라Panakach Tatala에게 기도를 한다. 그러나 또 다른 악마의 날 중 하나인 금요일에는 직물을 짜지 않는다. [그리고] 일요일에는 쉰다.  11월의 죽은 자의 축제부터 다음 카니발까지의 장마 기간 내내 천을 짜야 한다는 욕구를 강하게 느끼며, 만약 카니발 전에 직조 작업을 끝내지 못하면, 앞으로도 결코 끝낼 수 없을 것이라 믿었다. [그러면] 직공은 한없는 무기력함에 빠질 것이다. 마침내 땅earth에게 붙잡히고 말 것이다. (번역: 유진영)


[1]잉아: 베틀의 날실을 한 칸씩 걸러서 끌어올리도록 맨 굵은 실. 종사(綜絲)

[2] 키사스 k’isas: 밝은 단계에서 어두운 단계까지의 연속성을 형성하기 위해 단계별로 등급이 매겨진 색의 배열, 무지개빛의 줄무늬와도 같다.

[3]카카차카 Qaqachaka: 역사적으로 남부 중앙 안데스에 있는 콘도콘도의 식민지 연합 교구의 전 교회 부속 건물이었으며 현재는 볼리비아의 아바로아 지방에 위치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