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윈 파티클즈 앤 웨이브즈(Between Particles and Waves)

*이 전시는 온라인에서만 진행됩니다*

⟪비트윈 파티클즈 앤 웨이브즈(Between Particles and Waves)⟫는 전 세계 도시의 공공 공간에서 예술 활동을 해오고 있는 예술가들을 가상의 한 장소에 모은 최초의 전시다. 이 전시의 기획자이자, 유명 시각예술가 브래드 다우니(Brad Downey)와 얀 보만(Jan Vormann)은 마인크래프트 안에서 28,000,000×28,000,000×256블록 규모의 가상 공간을 만들었다.

전시 장소ㅣ 마인크래프트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서버: gamehosting.it:25580
관람 시간ㅣ 24시간

11/07(일) 온라인 전시투어 *실황 영상

한국 투어 가이드:
신보슬 (토탈미술관 책임 큐레이터), 박수지 (독립 큐레이터)

🔗Between Particles and Waves – Exhibition: Tour in Korean language

기획:
브래드 다우니(Brad Downey), 얀 보만(Jan Vormann)

콘텐츠 크리에이터:
살바토레 신케그라나(Salvatore Cinqwegranak.a. Surry, 이탈리아)

참여 작가 :
양자주(Jazoo Yang, 한국), 알렉산드르 파르토(Alexandre Farto a.k.a. VHILS, 포르투갈), 얀 보만(Jan Vormann, 덴마크/프랑스), 에스더 스토커(Esther Stocker, 오스트리아), 옥타비 세라(Octavi Serra, 스페인), 미쉘 요한슨(Michael Johansson, 스웨덴), 디오고 마차도(Diogo Machado k.a. Add Fuel, 포르투갈), 존 페크너(John Fekner, 미국), 브래드 다우니(Brad Downey, 미국)

협력 기관 :
토탈미술관(한국, 서울), 구겐하임컬렉션(이탈리아, 베니스), 푸쉬킨미술관(러시아, 모스코바), 104Paris(프랑스, 파리), 대니즈 갤러리(중국, 상하이), 디아트뮤지엄(러시아, 모스코)

협력 큐레이터:
신보슬(토탈미술관 책임 큐레이터, 한국), 엘레나 미나렐리(Elena Minarelli, 베니스 구겐하임 컬렉션 책임 큐레이터), 예브게니아 키슬레바(Evgenia Kiseleva, 푸쉬킨미술관 책임 큐레이터, 러시아) 라도슬라프 메한지이스키(Radoslav Mehandzhiyski. Sofia Art&Culture 디렉터), 앨리슨 양 징(Allison Yang Jing, 독립 큐레이터, 홍콩), 박수지(독립 큐레이터, 한국)

마인크래프트에서 건축물을 짓는 과정은 현실 세계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이렇게 오랜 기간 전시 공간을 시공하는 과정은 마인크래프트 유저 사이에서 잘 알려진 유튜버 서리(Surry)의 계정을 통해 공개되었다. 이 전시는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에 액세스할 수 있는 모든 사람이 관객이자 참여자다. 전시 기간중 미국, 러시아, 홍콩, 서울 등 각 도시에서 협력하고 있는 기관과  각 국가의 언어로 된 가이드 투어가 진행된다. 그중 베니스의 페기 구겐하임 컬렉션, 모스코바의 푸쉬킨 미술관, 시드니 현대미술관, 서울의 토탈미술관 등 유수의 미술관 관계자들이 협력하여 전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별 국가에 따라 투어 시간대와 투어 참여 방법은 상이하다.

이 전시에는 전 세계 9명의 참여작가가 각각의 작품의 아이디어, 기술, 내용과 형식이 독창적으로 적용된 작품을 가상세계 안에 구현했다. 베를린에 거주하며 작업하는 한국 작가 양자주(Jazoo Yang)는 2015년 부산의 못골이라는 재개발지역의 한 주택에 했던 작업을 마인크래프트에서 부활시켰다. 주택의 전면을 엄지손가락에 인주를 묻혀 지장으로 가득 채웠던 작업은 고스란히 새로 건축되어 사라질 수밖에 없었던 유한한 작업의 새로운 맥락을 일깨운다. 애드 퓨엘(Add Fuel)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포르투갈의 시각예술가 디오고 마차도(Diogo Machado)는 마인크래프트의 공중에 입방체의 조각을 구현했다. 관객은 마인크래프트 상공을 날아다니며 이 조각을 모든 방향에서 조망 가능하다.

이 전시의 공동기획자이자 독창적이고 유머러스한 작품으로 잘 알려진 미국의 시각예술가 브래드 다우니(Brad Downey)는 2019년 7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조각을 목재로 제작했다. 이 조각은 그로부터 1년 뒤 2020년 7월 4일 미국의 독립기념일에 방화 목표물이 되어 소실되었다. 브래드 다우니는 멜라니아 조각상을 청동으로 재제작해 다시 설치했다. 마인크래프트 안에서 다시 목재로 제작된 멜라니아 트럼프 조각상은 여전히 마인크래프트 안에서 방화에 노출되어 있다. 스페인의 시각예술가 옥타비 세라(Octavi Serra)는 모래도, 돼지도, 심지어 원형의 형태조차 네모의 입방체로 구성된 세계 안에서 시력 테스트를 하게 하는 작품을 구현했다. 마인크래프트의 입방체가 현실의 1미터에 해당한다고 했을 때, 옥타비의 작품 속 기호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높이 40미터(입방체 40개), 너비 24미터(입방체 24개)의 벽을 만들어야 했다. 그러나 마인크래프트에서의 시력 테스트의 흥미로운 점은 거리와 시력이 항상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수 백만 명의 사람들이 디지털 공간에서 일생의 많은 시간을 보낸다. 무한한 입자(particles)와 물결(waves) 사이를 수 년간 머무는 것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컴퓨터 시뮬레이션은 단순히 1과 0이 빠르게 깜박이는 것의 결과물을 보는 일에 불과하지만, 마인크래프트의 시스템 안에서는 공간의 모든 입방체가 사용자의 것이 된다. 마인크래프트 내의 세계에서는 모든 숲, 바다, 사막, 심지어 공기까지도 입방체로 되어 있다. 이렇게 두 기획자가 입방체로 전시 공간을 구축해온 지난 4개월 동안, 마인크래프트 내에서는 24년의 시간이 흘렀다. 관객이 선택과 결정을 주도할 수 있는 세계에서의 전시는 어떻게 지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 사이트 정보
웹사이트: betweenparticlesandwaves.com
유투브 계정: Betweenparticlesandwaves
디스코드(Discord): Betweenparticlesandwaves #3465
레딧(Reddit): Betweenwaveparticles
이메일: betweenparticlesandwaves@gmail.com

사실, 망자는 죽지 않았다 Actually, the dead are not dead

‘사실, 망자는 죽지 않았다’는 한스 D. 크리스트와 이리스 드레슬러가 총괄기획한 제3회 베르겐 어셈블리의 주제로, 삶과 죽음, 인간과 비인간, 주체와 객체, 비장애와 장애, 과거와 미래라는 이분법을 뛰어넘는 삶에 대한 고민과 탐구를 바탕으로 한다. 2019년도에는 노르웨이 베르겐 도심 곳곳에서 열린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살아있지 않은 자들과 우리는 어떻게 연대할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을 던졌고, 이후 독일 슈투트가르트 쿤스트페어라인에서 ‘신체의 반란’, ‘축제의 정치’, ‘인프라의 영향’과 같은 주제별 기획전시를 진행했다.

과거와 미래의 유령들과 소통하고 더 이상 이곳에 존재하지 않거나 혹은 아직 존재하지 못한 자들에 대한 우리들의 책임을 묻는 시도인 ‘사실, 망자는 죽지 않았다’는 생명을 다르게 상상해 볼 수 있는 예술의 실천적 가능성을 조명하고, 삶을 되찾는 방안을 모색한다. 난민을 향한 폭력적인 배척부터 자연 파괴에 이르기까지 널리 퍼져 있는 죽음의 정치에 대한 질문에 응답하고 반응하기 위해 제3회 베르겐 어셈블리는 12명의 큐레이터, 예술가뿐만 아니라 이론가, 운동가들이 함께 참여했다. ‘핵심 그룹(core group)’에 속하는 이 멤버들은 개별, 공유, 또는 중복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최종적으로 전시(Exhibition), 신체의 의회(Parliament of Bodies), 벨긴(Belgin), 교육(Education)이라는 4개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제3회 베르겐 어셈블리 컨트리뷰션 큐레이터로 참여한 신보슬 큐레이터를 중심으로 해외 기획진(한스 크리스트, 이리스 드레슬러, 빅터 뉴만)과 임수영 큐레이터, 노순택, 흑표범, 이정식 작가로 이루어진 코어멤버 그룹은 ‘사실 망자는 죽지 않았다’ 한국편을 함께 준비했다. 2021년 11월1일부터 두 달간 토탈미술관 서울과 안성요기에서 진행될 한국편에서는 장애, 노동, 젠더를 주제로 작업하는 다양한 세대와 배경의 국내작가와 활동가를 초청해 유럽에 치중되었던 담론을 극복하고 죽음의 정치를 둘러싼 한국의 상황을 다각도에서 조명하고자 한다. 베르겐과 슈투트가르트 전시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도 워크숍, 스크리닝 프로그램, 커미션 프로젝트 등을 추가하여 ‘사실, 망자는 죽지 않았다’ 한국편은 전시에서 출발한 담론과 질문을 장기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작동하고자 한다.

● 전시 1부 (안성)
일시:
2021. 11. 1(월) – 12. 26 (일) *12/25 휴관 

장소: 토탈미술관 안성분관 “안성요기”  |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향림길 38

관람시간: 매주 토/일 13:00 ~ 18:00 (17:00 입장마감)

1부 전시 참여작가:
강명자, 강상우, 곽수복, 권영자, 권효숙, 김경묵 & Caroline Key, 김용자, 김재원, 꿀잠, 노순택, 복윤옥, 송해나, 웁쓰양, 유향순, 이강순,  이서, 이순희, 이예은, 장지아,  전나환, 전진경, 정의금, 정은영, 정택용, 조분순, 최하늘, 표영숙, 홍성삼, 홍이현숙, MC.mama, Alexander Kluge, Chto Delat, Daniel G. Andújar, Hiwa K, Ines Doujak, Lisa Buf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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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 2부 (서울)

일시: 2021. 11. 30 (토) – 12. 31 (금)

장소: 토탈미술관 서울본관

관람시간: 오전 11시 – 오후 6시 (매주 월요일)

2부 전시 참여작가:
방정아, 여성기술랩, 이예은, 이정식, 정연두, 최원준, 홍순명, 홍진훤, 흑표범, 팀 옐로우 아일랜드, Emma Wolukau-Wanambwa, Eva Egermann, Israel Galvan, Kate Crawford, María Galindo, Sunaura Tay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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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어그룹: 노순택, 이정식, 흑표범, 신보슬, 임수영

큐레이터: 신보슬, 임수영, Hans D. Christ, Iris Dressler, Viktor Neumann

안성 코디네이터선희라, 김태협, 이예은, 전영은, 송아름 


서울 코디네이터
: 이하은, 정수언, 여성경, 선희라

디자인: 손혜인(산책자) 

웹디자인: 노치욱 

기자재: 박근수(미지아트)  

설치  운송: 현대아트 디스플레이

공간 조성: 백점만, 장성진, 서찬석, 초이스 사인  

감사한 분들: 이덕근, 한연희, 향림 주민자치위원회, 꿀잠, 강명자, 신소우주, 최수영, 김미진, 장애여성공감, 희음, 박상하, 서찬석, 박 로드리고 세희, 김재경, 함께 해주신 작가님들

후원: 사립미술관협회, 문화체육관광부

본 사진(영상) 컨텐츠는 서울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제작하였습니다.
 
 

● 커미션 프로젝트

1. 이정식, <움직이는 목소리>,  2021, 싱글 채널. Courtesy of the artist.
🔗https://youtu.be/tydr7oUp40E

2. 흑표범, <고스트 리허설>, 2021, 싱글 채널 비디오, 19min 25sec. Courtesy of the artist. 
🔗https://youtu.be/Y8IshXgzdZI

 – Ghost Rehearsal 몸으로 시 쓰기 + 낭독 워크숍
🔗https://vimeo.com/651479517

3. 여성을 위한 열린 기술랩, 〈신체와 감각을 잇는 피지컬 인터페이스 디자인>, 2021, 아카이브 영상, 싱글 채널, 8min 26sec 
🔗https://www.youtube.com/watch?v=mNhnvfQHg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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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행사

월요살롱 x Actually the Dead are not Dead

일정발표자
11월 29일 (월) 오후3시큐레이터 빅터 노이만
(Viktor Neumann)
12월 06일 (월) 오후3시 전진경 작가
12월 13일 (월) 오후3시이정식 작가
12월 20일 (월) 오후3시방정아 작가
12월 27일 (월) 오후4시여성기술랩
22년 1월 2일 (월) 오후 3시[포스트세션] 홍이현숙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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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ator talk

일정발표자
12월 01일 (수) 오후7시한스 D. 크리스트(Hans D. Christ)
& 이리스 드레즐러(Iris Dressler)
12월 04일(토),  10일(금),  11일(토) 오후3시빅터 노이만(Viktor Neumann) & 신보슬 & 임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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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와의 대화

일정
발표자
12월 21일 (화) 오후3시
흑표범&김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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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리닝 프로그램

일정
작품
12월 29일 (수) 오후2시-4시
La casa
이스라엘 갈반(Israel Galvá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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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스트리밍

일정프로그램
 11월 07일 (수) 오후4시-4시 30분움직이는 목소리 I
11월 14일 (수) 오후4시-4시 30분

움직이는 목소리 II

토마(Thomas)

전시 기간 ㅣ 2021년 10월 15일 금요일 — 11월 15일 월요일
전시 장소 ㅣ토탈미술관
관람 시간 ㅣ오전 11시 — 오후 6시 (휴관일 없음)
관람 요금 ㅣ성인 5,000원 어린이/청소년/단체 3,000원 (예매하기)

10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토탈미술관에서 작가 오민과 큐레이터 박수지의 공동 기획 프로젝트 ⟪토마(Thomas)⟫가 열립니다. ⟪토마⟫는 전시/책/대화 세 가지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구성에는 작가-큐레이터-비평가라는 삼자 구조가 등장합니다. 그간 각자의 영역으로 공고한 것이었던 작품-큐레이팅-비평은 이번 구성에서 서로의 역할을 교란합니다. 작가와 큐레이터가 꼬박 일 년간 매주 스터디 모임과 토론을 병행하며 구축한 큐레토리얼은 가상의 비평가 ‘토마(Thomas)’로 도출되었습니다. 토마는 성서에 등장하는 예수의 열 두 제자 중 한 인물로, ‘의심하며 믿는 자(Doubting Thomas)’라는 성격을 지녔습니다. 이번에는 ‘예술을 의심하며 믿는 자’로 토마를 소환합니다. ⟪토마⟫에는 예술 연구자, 조선령, 남수영, 신예슬, 최장현의 비평문이 적극적으로 초대되었습니다. 이때의 비평은 예술 창작으로서, 예술 기획으로서, 예술 실천으로서 소환되는 재료이자 형식입니다. 전시에서 볼 수 있는 예술 작품은 작가 오민의 시간 기반 설치(time-based installation)입니다. 큐레이터, 비평가와 나눌 수 없는 작가의 고유한 몫으로서, 예술의 재료, 형식, 구성 그리고 감각 언어를 오롯이 점유합니다. 책 『토마』에는 가상의 비평가 토마의 매니페스토와 함께 기획자, 작가, 초대된 예술 연구자의 글, ‘의심’으로 명명된 토마의 질문이 곳곳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의심’은 전시 기간 중에 초대자 4인과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에서 논의될 예정입니다. 지금 예술에 필요한 의심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일에 또 다른 누군가가 동참하길 기대합니다.

대화
‘대화’는 전시 기간 중 4회차에 걸쳐 토탈미술관에서 열립니다. 전시와 동명의 책 『토마』(2021, 작업실유령)에 실린 초대자의 비평문을 바탕으로 질문에 질문을 더하는 자리이며, 사전 예약을 통해 관심있는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 가능합니다. 단, 최대 참여 인원은 회차당 20명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사전 예약 링크는 토탈미술관 웹사이트에서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 링크: https://forms.gle/w73RHq1LMy9dELoi8 

10월 16일 토요일 오후 1-4시 토탈미술관 라운지
최장현, 오민, 박수지: 「조율의 가능성」

10월 24일 일요일 오후 3-6시 토탈미술관 아카데미실
남수영, 오민, 박수지: 「토마의 ‘지금-여기’」 

10월 30일 토요일 오후 3-6시 토탈미술관 아카데미실
신예슬, 오민, 박수지: 「음악 혹은 음악이 있다는 사실」 

11월 6일 토요일 오후 3-6시 토탈미술관 아카데미실
조선령, 오민, 박수지: 「만일 반복이 가능하다면…」

출판
『토마』에는 가상의 비평가 토마의 매니페스토와 함께 기획자, 작가, 초대된 예술 연구자의 글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마치 성서와 흡사한 디자인 요소를 가진 이 책은, 독자가 책의 면주에 독특하게 배치된 토마의 ‘의심’을 찾아볼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동시대 예술에 필요한 질문을 담은 이 책은 토탈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 ⟪토마(Thomas)⟫와 함께 구성되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1년도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발간되었습니다. 전시 기간 중 토탈미술관에서 구입 하실 수 있습니다. 

 『토마』
박수지·오민 엮음
조선령, 남수영, 신예슬, 오민, 최장현, 박수지 지음 

발행 작업실유령
편집 워크룸
디자인 슬기와 민
제작 세걸음
값 17,000원

📖토마 초대자의 글_영문 pdf

__콘셉트와 구성
박수지, 오민

__작품
오민

__글과 대화
남수영, 신예슬, 조선령, 최장현

__출판
작업실유령

__그래픽 디자인
슬기와 민

__사운드 디자인
홍초선

__발췌 영상
조은일

__공간 조성
새로움아이

__영상장비 설치
멀티텍

__도움
ONIOFF

__협력
토탈미술관 

__후원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본 사진은 서울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제작하였습니다.

 

October 15 — November 15, 2021
Tot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8, Pyeongchang 32-gil, Jongno-gu, Seoul)
11am 6pm  (with no closed days)
[Admission] General Admission 5,000 | Children, Youths, Group 3,000

Thomas consists of an exhibition, publication, and discussions. This composition includes a three-part structure of artist, curator, and critic. Within that framework, there is mutual disruption among three things that hitherto existed robustly as their own separate field: artwork, curation, and criticism. For example, the artist and curator cooperation on all of the planning efforts of the exhibition. This was based on the determination that curating is essentially a form of practice that cannot exist independently as the curator’s own authorship. Constructed through the sharing of questions between artist and curator, the curation was transformed into “Thomas,” an imaginary critic who exists only through the written word, without voice or form. Criticism here is a material and form invoked as artistic creation, artistic planning, and artistic practice. The artworks on view in the exhibition are Min Oh’s time-based installations Polyphony of Polyphony(2021) and 412356(2020). The artwork here is exclusively the artist’s, something that cannot be shared with the curator or critic, fully occupying all of the elements questioned within the exhibition/publication/discussions: the materials, forms, composition, and sense of art. In addition, art researchers were actively invited to provide critiques. Questions were exchanged among the invited researchers, the artist, and the curator. Through these questions, we hope that someone else can take part in wrestling with the questions, “What is art?” and “What sort of doubt does art require?” The invited researchers’ voices that we hear in the gallery will repeatedly harmonize and clash with the inaudible voice of Thomas. Though there are questions, there can be no right answers; though the discussion has a beginning, it can never end.
What sort of doubt does art require today?
                                                                                                        Translation : Colin Mouat

__Concept and Composition
Suzy Park, Min Oh

__Art works
Min Oh

__Text and Discussion
Sooyoung Nam, Yeasul Shin, Seonryeong Cho, Harry C. H. Choi

__Publication
Workroom Specter

__Graphic design
Sulki & Min

__Sound design
Chosun Hong

__Text excerpt video
Eunil Jo

__Space
Saeroum Innovation

__Equipment installation
Multitech

__Equipment support
ONIOFF

__Cooperation
Tot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__With the support of
Seoul Foundation for Arts and Culture, Arts Council Korea 

 

Total support 2021

일시 2021. 10. 01(금) – 10. 7(목)
장소 토탈미술관

미술관 후원전은 토탈미술관의 비전에 동참하는 작가들의 참여로 이루어집니다.

참여작가
강명선 강준영 고영애 김구림 김기라 김도균 김동연 김병관 김보희 김봉태 김승연 김영헌 김용경 김용익 김익모 김진희 김창렬 김태협 김형대 김홍식 노기훈 노상균 노세환 노순택 리경 문형민  방앤리 배주은 배지현 변종화 부지현 서세옥 서은아 손동현 송미리내 송수남 신기화 안규철 안옥현 양경렬 우종택 원성원 원애경 유병엽 유용선 유인수 윤정미 이경성 이동재 이두식 이상현 이수경 이순종 이용백 이해민선 임옥상 장지아 장희진 전병현 전희경 정경선 정보원 정복수 정소연 정연두 제여란 제유성 조성묵 지석철 천경우 최기창 최병소 최정화 한만영 한순자 홍순명 황규태 황창배, Allen Jones, Carol Summers, Charles Arnoldi, Donald K. Sultan, George Kleiman, Joel Shapiro, karel appel, Maureen P. Napangardi, Niki de Saint Phalle, Peter Alxender, Richard Serra, Tal Streeter 외

협력
가나아트센터, 갤러리LVS, 갤러리시몬, 누크갤러리, 두루아트, 박여숙화랑, 아트파크, 조은숙갤러리

Focus On #3 오민

2021. 05. 06 (목) – 06. 06 (일)
* 5월 22일은 미술관 내부 사정으로 인하여 2시까지 관람 가능합니다.

토탈 미술관에서 진행하는 〈Focus on〉은 무빙 이미지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를 선정하여 작품을 집중적으로 보는 기획 프로그램입니다. 〈Focus on # 1 Gary Hill〉, 〈Focus on # 2 정연두〉에 이어 〈Focus on # 3〉에서는 미술, 음악, 무용의 교차점, 그리고 영상과 라이브 공연이 만나는 부분에서 신체가 시간을 감각 · 운용 · 소비하고 또 발생하는 방식에 주목하는 오민 작가의 작업을 살펴 보고자합니다. 전시 기간 동안 작가가 선정한 키워드에 맞춰 요일별로 분류 된 작업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여 작가 :
오민

큐레이터 :
신보슬, 박수지

협력 :
아워레이보

오민Min Oh
미술, 음악, 무용의 교차점, 그리고 영상과 라이브 공연이 만나는 접점에서 신체가 시간을 감각하고 운용하고 소비하고 또 발생시키는 방식을 주시한다. 특히 즉각적이고 비가역적인 시간에서 촉발된 불안의 감각과 운동성, 그리고 이를 주관하는 물질과 사유의 경계 및 상호작용을 연구한다. 주로 공연 예술의 내부를 관찰하면서 작업의 재료를 탐색한다. 공연의 순간 혹은 공연을 만드는 과정을 면밀히 관찰하고 그 관찰을 토대로 추상의 관계를 고안한 후 이를 다시 물리적이고 실제적인 수행 혹은 장면으로 전환한다. 이때, 라이브 공연에서 불안을 다루기 위해 호출하는 다양한 ‘인식의 기술’을 적용하여, 혹은 비틀어 적용하여, 시간, 공간, 몸, 움직임, 소리, 이미지 간의 관계를 조직하는 정교한 스코어를 만든다. 스코어의 구성 논리와 적용 방법은 어린 시절 피아니스트로 훈련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익숙해진 음악 언어에 기반한다.

👀 Screening Programs

 

 

 

 

 

Artists:
Min Oh

Curator:
Shin boseul, Suzy Park

Collaborate:
Ourlabour

Focus on #2 정연두

2021. 03. 05(금) – 04. 30(금) 
* 전시기간이 04. 04(일)에서  04. 30(금)으로 연장되었습니다. 
* 4월 6, 7일은 미술관 내부 사정으로 전시를 쉬어갑니다.

토탈미술관에서 진행하는 〈Focus on〉은 무빙이미지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를 선정하여 그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기획 프로그램입니다. 〈Focus on #1 Gary Hill〉에 이어, 〈Focus on #2 정연두〉에서는 그의 초기작부터 최근작에 이르기까지를 살펴보며 작품세계가 확장되어가는 흐름을 읽어보고자 합니다.

참여작가: 
정연두

큐레이터:
신보슬

협력:
아워레이보

정연두 Yeondoo Jung
서울에서 활동하는 정연두는 퍼포먼스 기반의 사진, 영상, 설치 작업에 주력해왔다. 주로 현대인의 일상에서 소재를 발견하고, 그로부터 파생되는 수많은 가능성을 탐구하는 그의 작업은 기억과 재현, 실제와 허구를 교차시키며 타자의 현실을 매번 다르게 반복함으로써 시대의 틈을 드러낸다. 때로 낭만적 감상으로, 때로 현실 비판적 시선으로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본주의 사회의 판타지를 현실과의 미묘한 차이 속에 연출함으로써 환영으로서 예술의 본질을 강화한다.

상영시간

(Tue): 환상 | Fantasy

  • 수공기억-아나운서 Handmade Memories-TV Star, 10:31, 2008
  • 크레용 팝 스페셜 Crayon Pop Special, 29:29, 2014
  • 러브 룰렛 Love Roulette, 11:00, 2012
  • 일상의 낙원(싱가포르) Ordinary Paradise (Singapore), 26:32, 2010

(Wed): 착시 | Illusion

  • 수공기억-육간대청 Handmade Memories-6×6 Manor, 5:48, 2010
  • 씨네매지션 Cinemagician, 50:31, 2010
  • 마술사와의 산책 Magician’s Walk, 55:18, 2014

(Thu): | Way

  • 수공기억-영과 육의 갈림길 Handmade Memories-On the Dividing Line Between Body and Soul,9:16, 2008
  • 식스 포인트 Six Points, 28:44, 2010
  • 기억은 집과 함께 자란다 Building Recollections, 13:05, 2016
  • 와일드 구스 체이스 Wild Goose Chase, 4:49, 2014
  • 일상의 낙원(서울) Ordinary Paradise (Seoul), 29:35, 2010








Artists:
 
Yeondoo Jung

Curator:
Shin boseul

Collaborate:
Ourlabour











금(Fri): 꿈/희망 | Dream

  • 수공기억-제주도 낙타 Handmade Memories-Jeju Island Camel, 8:14, 2008
  • 높은 굽을 신은 소녀 A girl in tall shoes, 50:47, 2018
  • 내 사랑 지니 Bewitched, 22:33, 2001


토(Sat): 풍경 | Landscape

  • 수공기억-보리밭 Handmade Memories–Barley Field, 10:09, 2008,
  • 다큐멘터리 노스텔지아 Documentary Nostalgia, 84:18, 2007
  • 키갈리, 밤 속으로 Kigali, Into the Night, 13:46, 2016

일(Sun): 전설 | Legend

  • 수공기억-가난과 전설 Handmade Memories – Legend and Poverty, 4:47, 2008
  • 구보씨의 일일 A Day in the Life of Gubo, 28:39, 2011
  • 공중정원 Hanging Garden,  17:21, 2009
  • 고전과 신작 Classic and New (short ver), 21:01, 2018

* 입장권 소지시 재입장 가능합니다.

Art of Love 사랑의 기술

2020. 11. 27(금) – 12. 22(화)   *사전예약

«사랑의 기술 Art of Love»은 기획자/큐레이터의 소장 작품을 통해 동시대 한국 미술의 특정 지형을 탐사하는 전시입니다. 특히 ‘전시’의 매개자이자 촉진자로서 그러한 활동을 위한 브랜드 혹은 플랫폼을 가졌거나, 그에 유의미하게 관여해 온 기획자/큐레이터를 초대해 그들의 소장 작품을 소개합니다.

참여작가: 
강서경, 강석호, 고지영, 곽이브, 국동완, 권순영, 권현빈, 김경태, 김수영, 김성국,김익현, 김주현, 남진우, 노상준, 노세환, 노순택, 노영신, 로와정, 민구홍매뉴팩처링, 문이삭, 박광수, 박길종, 박미나, 박정혜, 방앤리, 방은겸, 백경호, 백현진, 샌정, 슬기와 민, 안경수, 엄유정, 오용석, 오종, 오희원, 윤가림, 윤석남, 윤향로, 이강혁,이경민, 이동재, 이성미, 이수경, 이예주, 이우성, 이신애, 우정수, 임충섭, 장파, 전명은, 전병구, 전지, 정수진, 정승, 정희민, 정희승, 조성린, 주재환, 지희킴, 진효숙, 차지량, 최경주, 최고은, 최대진, 최상아, 최수앙, 최윤석, 최태윤, 한성우, 한황수, 호상근, 황수연, COM, Cristina Kim, Fie Norsker, Jorghe Manes Rubio, Katja Haglestam, KDK, Makish Nami, Randi & Katrine, Tuomas A. Latinen

기획: 
윤율리

소장품 제공:
김성우, 김인선, 익명의 나탈리, 맹지영, 현시원, 홍보라

코디네이터:
한수진(토탈미술관)

후원:
서울문화재단

전시소개: 
현장 일선에서 큐레이터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작품을 소장한다.
    1. (자신의 파트너인 작가에게) 충분한 예산을 만들어 주지 못한 부채감에.
    2 .(좋아하는 작가를) 정신적으로 지지하기 위해.
    3. (현실적인 경우) 전시 공간의 창고가 꽉 차는 바람에.
    4. (때로는) 작가가 ‘그냥’ 주는 바람에.

이 복합적인 양상은 콜렉터가 작품을 구매, 소장, 전시, 판매하는 것과 전혀 다른 국면으로 이 ‘콜렉션’을 이끈다. 즉 큐레이터의 콜렉션은 광의의 미술 제도를 유지하고 보존해 온 사적인, 심리적인, 내밀한 관계에 관한 증언의 목록이면서, 한 개인이 고유한 감각으로(또 예술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수단으로) 지닌 취향의 특별한 주장이기도 하다. 전시는 이것이 모이거나 흩어지는 지점을 성글게 관찰하고 이론적 탐구나 미술사 연구가 온전히 포착할 수 없는 사사로운 동기들을 추적한다. 나아가 (우리가) 그것을 지키고 가꾸는 근본적인 힘에 관해 묻는다.

   <규칙>
    1.  기획자/큐레이터의 소장품을 모아 전시한다.
    2.  참여 기획자/큐레이터의 목록은 최근 현장에서 미술 기획을 주업으로 하고 있는
          이, 전시를 위한 자신의 플랫폼을 가졌거나 특정 제도 영역에서 그에 준하는
          업무를 수행해온 이로 구성한다.
    3.  기획자/큐레이터별 토크를 개최하고 그들을 잇는 작가 및 작품을 함께
          초대한다.

《Art of Love》 전시 영상

*본 사진과 영상은 (사)서울특별시미술관협의회에서 서울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제작하였습니다.

Video Acts 비디오 액츠

2020.10.15(목) – 11.22(일)  *사전예약

참여작가: 
김구림, 김희천, 박승원, 유비호, 엘리 허경란, 하석준

큐레이터:
신보슬(토탈미술관), 정세라(더 스트림)

코디네이터:
김진(더 스트림), 정수언, 한수진, 이하은, 여성경(토탈미술관)

협력:
[더 스트림] 한국 비디오아트 아카이브 
kkrkdk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토탈미술관과 더 스트림의 세 번째 비디오아트 기획 시리즈 《Video Acts》
《Video Acts》(2020)는 《Video  Portrait》(2017), 《Video Landscape》(2018) 에 이은  세번째 비디오아트 기획 시리즈이다. 토탈미술관과 더 스트림은 한국 비디오아트를 중심으로 2017년부터 전시 기획 시리즈와 비평서 출판을 지속적으로 함께 선보이고 있다. 이는 오랜시간 미디어아트를 기반으로 기획을 선보이던 토탈미술관과 한국비디오아트 아카이브 플랫폼 ‘더 스트림( www.thestream.kr)’의 지속적인 협력과 연계를 통해 한국의 비디오아트/무빙이미지를 전시와 비평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실험의 일환이다. 한국 비디오아트 아카이브 ‘더 스트림’은 온라인 아카이브 운영과 함께 2015년부터 정기적인 싱글채널 중심의 스크리닝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으며, 동명의 비평지를 출판한다. 토탈미술관과 더 스트림은 협력 기획을 통해 온라인 아카이브의 큐레토리얼 실천의 하나로서 비디오아트/무빙이미지 전시와 연계 비평서 출판을 통해 한국의 영상예술에 대한 미술사적 연구와 비평이 지속되길 희망한다. 

전시 《Video Acts》(2020)
비디오는 개인과 공동체의 기록과 기억에 대한 객관적 성찰을 요구하기도 하고 반대로 그것을 불확실하게 하기도 한다. 전시 《Video Acts》는 비디오라는 기술 매체의 예술적 실천으로의 “Acts”에 집중하며 기록과 사유의 몸짓으로 파생될 수 있는 매체적 본질에 접근하고자 한다.

한국의 선구적인 초기 비디오아트의 실험부터 상실과 죽음, 개인과 집단의 기억으로서의 언어와 몸짓, 그리고 디지털화된 개인의 파편적 서사를 추적하며 기술의 진화와 함께 현재 우리의 세계 내 존재 방식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다시 던져 본다. “우리는 무엇을 보고, 기억하고 행동하며 사유하는가”.

별도 행사
오프닝, 클로징 파티 등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행사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나, 작가 및 비평가와의 대화를 비대면 행사로 기획 중에 있으며,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하여 공지됩니다.

사전예약제 운영 
코로나 19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본 전시는 사전 예약 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방문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라며, 관람자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사전예약: 인터파크 또는 이메일/전화 예약 (info@totalmuseum.org/ 02-379-7037)

입장료: 성인 5000원, 어린이/청소년 (4세~19세), 단체: 3000원
※ 무료입장: 경로(65세 이상), 장애우 (동반1인), 국가유공자(신분증 지참), 평창동 주민(주민등록증 지참), 예술인카드

*《Video Acts》 보도자료

 
Artists: 
Kulim Kim, Heecheon Kim, Seungwon Park, Biho Ryu, Ellie Kyungran Heo, Seokjun Ha

Curator:
Nathalie boseul Shin(Totalmuseum), Jung Sera(The Stream)

Coordinator:
Jin Kim(The Stream), Sooeon Jeong, Sujin Han, Haeun Lee, Sungkyung Yeo(Totalmuseum)

Collaborate:
The Stream
kkrkdk

Support:
ARKO(Arts Council Korea)

*《VIDEO ACTS》 전시 연계 프로그램 <작가-비평가와의 대화>

일시: 2020년 11월 15일(일) 15:00
참여자: 김희천, 김은희, 문혜진, 유비호

일시:2020년 11월22일(일) 15:00
참여자: 김지훈, 박승원, 유원준, 하석준

모더레이터: 신보슬, 정세라
주최 · 주관: 토탈미술관, 더스트림
사전예약: 02-379-7037 (신청마감)

Video Acts 전시영상

*본 사진과 영상은 (사)서울특별시미술관협의회에서 서울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제작하였습니다.

#투명한 스터디 2020

2020.11.2(월) – 2021.3.30(화)
장소: 토탈미술관 안성 분관 <안성요기>  
※ 본 전시는 온/오프라인 함께 진행됩니다. 온라인 전시 관람을 원하시면 위 사진을 클릭하세요.

기획: 해시태그(강륜희, 선희라, 김반석, 문주영)
           🔗해시태그×투명한스터디 웹페이지

여작가: 방앤리

방앤리는 방자영과 이윤준으로 구성된 2인 컬렉티브이다. 뉴미디어 아트 설치를 바탕으로 전개되어 온 이들의 프로젝트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키네틱 라이트, 센서 기반 악기 등이 등장하는 실험적인 무대와 닮았다. 장소와 상황에 따라 변형되는 설치는 가변적이며 작품의 재배치에 따라 또 다른 면으로 확장되면서 일종의 프랙털 구조를 만든다. 대부분 부조리한 상황이나 모순과 관련된 프로젝트의 주제는 역사적 자료와 허구적 속성을 통합하여 미디어와 테크놀로지의 관계, 우정과 협업의 개념을 재해석한 내용으로 반영된다. 방앤리의 작업은 독일 카를스루에 예술과 미디어 센터, 이탈리아 로마 21세기 국립현대미술관, 프랑스 마르세유 라 프리쉬, 중국 상해 현대미술관, 백남준 아트센터, 서울시립미술관, 아르코미술관, 아트센터 나비, 대안공간 루프, 토탈미술관 등에서 전시되었다.

투명한 스터디 2020
– 2014, 2015, 2016, 2017년 투명한 스터디의 속편

장르: 미디어 아트 설치
재료/매체: LED, 네온 조명, 할로겐 전조등, 백열등, 무대 조명, 조명 제어 장치, 광섬유, 철, 알루미늄, 강화유리, 거울, 플렉시 유리, 모니터, 컴퓨터, 라이브 비디오 카메라, 비디오 프로젝션, 비디오 모자이크 영상, 사운드, 모터, 렌티큘러 프린트, 가구, 카페트, 펠트, 박제된 염소, 혼합매체
크기: 가변크기
제작연도: 2008~2014, 2014, 2015, 2016, 2017, 2020


Transparent Study
는 집안의 서재에 놓인 (예술) 스터디와 그 과정상에 수집된 것, 컬렉션의 진열, 또 레퍼런스 카드의 보관함이 우리의 사적인 공간에서 전시/재현된 공론의 장으로 옮겨진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보르헤스의 바벨의 도서관처럼 오늘날 디지털 정보 사회의 혼란스러운 일면을 반영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텍스트, 조명, 영상들이 앗상블라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책장처럼 서 있는 설치는 여러 해석이 가능한 공간으로 확장된다. 분리된 공간을 만들어내는 책장은 벽이 되거나 문이 된다. 내부를 관통하여 안과 밖, 앞면과 뒷면의 구분이 모호한 상태를 재현한다. 화면 위로 떠오르는 이미지, 유리와 거울의 표면에 비치는 내부, 이 투명에 가까운 스크린은 또 다른 장막을 드리운다. 바벨의 도서관에서 도서관, 즉 인류의 지식의 총체는 우주와 영원을 상징하지만 우리는 각자의 경험이 축적된 도서관에서 미궁에 빠진 세상, 혼돈 속에서 신의 문을 통과하고자 헤매는 인간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다.i) 지금의 도서관은 ‘한정된 글자의 무한한 수열로 채워진 육각형 갤러리’인 바벨의 도서관이라기보다는 오히려 ‘투명한 도서관’에 가깝다. 무한한 정보들을 실시간 보여주는 곳. 그 도서관은 투명해서 불투명함이나 혼돈, 거짓된 것은 허용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값싼 디지털 저장 장치, 손쉬운 검색, 글로벌 네트워크 환경을 통해 정보의 속성은 망각을 잃어버린 채 급진적인 패러다임의 변화, 즉 투명성을 향해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거의 모든 언어로 모든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고 이 정보가 투명하다는 신뢰를 바탕으로 지금 인류의 지식체계는 빅 데이터가 지배하는 통제 불능의 감시사회에 기여하고 있다.ii)

서재는 개인의 애장 도서가 포함된 공간으로 기억의 장소다. 마치 책장에 꽂힌 책이 조금씩 달라지듯, 우리 나름의 지식과 정보, 레퍼런스와 컬렉션은 시간이 지나면서 기억 보관 장소의 먼지를 털어내고 새것으로 갈아 끼워진다. 정보의 바다와 데이터의 홍수 속에 우리는 기억/망각의 과정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길을 잃고 나열된 정보와 데이터 더미 속에서 가치 있는 지식을 추출해 내는 추상화 과정, 사유의 능력을 점차 잃어버리게 된다. 사회와 분리된 장소, 사적인 개인의 공간, 거실, 서재와 같은 비밀의 방이 모두 투명성을 요구하는 사회와 문화에서 스스로 원하든 아니든 쉽게 외부에 노출된다. 이제 사적이고 비밀스러운 분리된 공간은 일상에 쉼터를 마련해 주지 못한다. 설치에서 재현된 장소는 다분히 연극적이며 이중적인 공간이다. 원래 서재란 은밀한 장소이기에 우리 삶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때때로 변하는 관점 및 가치를 대표하는 지식과 정보의 혼합물로 채워져 있다. 투명한 서재란 이러한 내면의 공간이 겉으로 드러난 상태로 무한한 정보들이 넘실대는 오늘날 정보 사회의 도서관을 뜻하기도 한다. 이 투명한 서재를 관통하는 것의 핵심은 정보의 즉각적인 공개와 공유, 더욱 정교해지는 투명성 요구에 따라 엄청난 양의 데이터나 백과사전적 지식이 사색의 공간을 대신(차지)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 서재의 레퍼런스들은 늘 최적화된 훌륭한 스터디의 과정과 최고의 책들로만 구성된 도서 진열을 투명하게 보여주지는 못한다. 이것들은 오히려 일종의 방향성 없는 정보 수집에 관한 기호나 호기심, 지적 허영과 쓸모없이 곧 소멸해 가는 지식을 반영하는 스터디로써 디지털 시대의 원형감옥에서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는 사용자의 의미 없는 관심사를 드러낼 뿐이다.

i) 히브리어 Babel은 혼란, 무질서란 뜻인데 아시리아어로 Babili는 신의 문(Gate of God)을 뜻하며 Babylon이란 지명도 여기서 유래한다.

ii) 인터넷을 지배하는 구글과 같은 기업은 투명성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구글의 투명성 보고서(Transparency Report)는 정보 접근(Access to information)에 관해 “법규와 정책이 인터넷 사용자 및 온라인상의 정보 흐름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데이터(Data that sheds light on how laws and policies affect Internet users and the flow of information online)”라고 밝히고 있다. 투명성 강화를 위한 진정서(A petition for greater transparency)에서 밝히듯, 과연 “국가 기밀사항의 수위가 민주사회의 핵심인 기본적인 자유를 훼손(the levels of secrecy that have built up around national security requests undermine the basic freedoms that are at the heart of a democratic society)”하는지는 의문이다.

(서울시립미술관 오작동 라이브러리 전시를 위한 작가 노트, 2014)

[참고] 2014년 서울시립미술관 오작동 라이브러리 전시 도록을 위한 키워드_방앤리 섹션, 작가제공

협력: eazel
후원: 예술경영지원센터

 


Site:
Totalmuseum Ansung
This exhibition is held on both online and offline. Click the photo above to see the exhibition. 

Curated by: hashtag
                🔗hashtag×Transparant Website

Artists: Bang & Lee
Bang & Lee is an artist collective based in Seoul. Often concerned with the theme of absurdity and irony, their projects involve assemblage, interactive light art installation, tangible instrument, computer-generated montage, and stage technology toward an immersive media incorporating various historical references, fictions, and emerging notions of media with an emphasis on their interpretation of collaboration and friendship. Their works have been exhibited at Center for Art and Media Karlsruhe, Germany, MAXXI Rome, Italy, La Friche Belle de Mai Marseilles, France, MoCA Shanghai, China, Nam June Paik Art Center Yongin, Korea, Seoul Museum of Art, Arko Art Center, Art Center Nabi, Alternative Space Loop, Total Museum of Art Seoul, Korea.

Transparent Study 2020
– A kind of sequel to Transparent Study 2014, 2015, 2016, 2017

Genre: Media Art Installation
Material/Medium: LED, neon light, halogen headlight, incandescent light, stage light, light control unit, fiber, steel, aluminum, tempered glass, mirror, Plexiglas, monitor, computer, live video camera, video projection, video mosaic movie, sound, motor, lenticular print, furniture, carpets, felt, stuffed goat, mixed-media
Size: Dimensions variable
Year: 2008–2014, 2014, 2015, 2016, 2017, 2020

Transparent Study is a display of our personal space such as study (art) and what is collected along the way in the activity of learning, display of collections, and a cabinet of reference card moved to the exhibited/represented public space. Like The Library of Babel of Borges, the texts, lightings and images deliver a message that reflects current digital information society’s disorderly and chaotic aspect and are composed in assemblage. The installation standing like a bookcase built in sections in one’s study (room) can be expanded to the space where different interpretations are possible and becomes a facade or a door disguised as a bookshelf. The circulation of installation space goes through inside, which represents an ambiguous status of the front and the back. The image appeared on the several monitors, the inside reflected on the surface of the glass and mirror… and this nearly transparent screen drapes on another curtain. In The Library of Babel, the library that is the whole of human knowledge representing the universe and eternity, but in our own library where our experience is accumulated, we are reminded of the human image, who wanders around to pass through the gate of God in the world of mystery and chaos. i) The present library seems close to the ‘transparent study’ rather than the one in The Library of Babel that consists of an enormous expanse of hexagonal galleries filled with an infinite sequence of numbers. A study is expressed as a place to show infinite information in real time. A library is too transparent so does not seem to allow any opacity, confusion and untruth. Cheap digital storage, easy retrieval, and via the global network environment made the revolutionary paradigm shift, that is, the acceleration towards transparency, the attribute of information has lost the ability of forgetting. A quick search finds in almost every language in the world, and one can easily access to all information that is supposed to be transparent, the system of human knowledge contributes to the surveillance society dominated by ‘Big Data’ and becomes out of control. 

A study is where personal favourite books are stored and thus becoming a place of memory. But as the books on the shelf are changing, hence are our knowledge, information, reference and collection dust off the memory storage place and be replaced with new things with the flow of time. In the sea of information and the flood of data, we are lost at the intersection of memory/oblivion process and gradually lose the ability to abstract valuable knowledge among the listed fragments of information and data stack, and lose how to think and reason. A place separated from the society, private space, living room, and secret chamber like our own study, all kinds of space are easily exposed to the outside, whether we want to or not, in the society and culture more requiring transparency. Now, private, secret, and separated space could no longer provide a shelter in daily life. The installation place is somewhat theatrical and twofold. Originally, a study is a secret venue, and filled with mixture of knowledge and information that represent changing perspectives and values over time in our lifetimes. Transparent Study, seemingly exposed the inner space, means the library in our society overflowed with limitless information. The key to Transparent Study is that a great amount of data or encyclopedic knowledge replaces the space of meditation as there is an increasing demand for an immediate revealing and sharing of information and more delicate transparency. Transparent Study reflects not an optimised, excellent study process, nor a collection of the best books, but rather reveals a study where taste, curiosity, intellectual vanity and soon to be useless, extinguishing knowledge related to information collection without direction. It describes endlessly wandering self in the Panopticon of the digital age. 

i) According to the Bible, the city name ‘Babel’ in Hebrew means chaos and ‘the Gate of God’ in Akkadian.

ii) Like Google, companies dominating the Internet, try to enhance transparency. ‘Transparency Report’ of Google describes that “data that sheds light on how laws and policies affect Internet users and the flow of information online” on the page of ‘access to information.’ As written in the section of ‘a petition for greater transparency’, Google has stated that “the levels of secrecy that have built up around national security requests undermine the basic freedoms that are at the heart of a democratic society.” It may be asked whether it would undermine freedom or not.

(Artist Note for the exhibition Malfunction Library at Seoul Museum of Art, 2014)

[Reference] Keywords provided for the exhibition catalogue Malfunction Library @ SeMA, 2014
Connected to/from Bang & Lee section

Collaborate: eazel

Support: Korea Art management Service

《Loomshuttles / Warpaths_Eccentric Archive》

2020. 07. 01(수) – 12. 31(목)

토탈미술관에서는 리버풀 비엔날레 2020에 참여하는 이네스 도우약(Ines Doujak)과 존 바커(John Barker)의 공동작업인 <Loomshuttles/Warpaths:Eccentric Archive>를 연구/전시하며, 매주 새로운 포스터가 공개됩니다.

참여작가:
Ines Doujak, John Barker

큐레이터:
신보슬

코디네이터:
이하은, 정수언

인턴:
여성경, 한수진

연구자:
김영아, 송유빈, 유진영, 최수영, 박혜민, 구예담, 황무늬, 오진이, 배혜지, 장가연, 최은주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람안내 
화요일-일요일 (월요일 휴관) 오전 11시~오후 6시
* 무료

사전예약제 운영 
코로나 19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본 전시는 사전 예약 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방문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라며, 관람자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사전예약 info@totalmuseum.org/ 02-379-7037


Artists: 
Ines Doujak, John Barker

Curator:
Nathalie boseul Shin

Co-oridinator:
Haeun Lee, Sooeon Jeong

Intern:
Sungkyung Yeo, Sujin Han

Support:
ARKO(Arts Council Korea)

Museum Hours
July~August: Mon. – Fri. 11am-6pm 
September~Decomter: Tue.- Sun. 11am-6pm 
Last admission into the Galleries is 30minutes before closing time
* Free Admission

Advance Reservations Guide 
To prevent the spreading of the COVID-19 virus, <Loomshuttle/Warpahts: Eccentric Archive> exhibition will be only accessible to visitors who have made a reservation in advance.
Please wear a mask when you visit.
We ask for your patience and cooperation and wish you the best of health.
* Reservation: info@totalmuseum.org / 02-379-7037 

《Loomshuttles/Warpaths》
2010년에 시작되어 계속 진행중인 <Loomshuttles/Warpaths>는 안데스지역의 텍스타일을 매개로 하여 유럽과 라틴아메리카 사이의 복잡하고 비대칭적인 관계를 조망하는 예술 리서치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와 과거, 현재를 연결시키고, 이를 통해 권력, 무례함, 착취의 역사는 물론 수많은 저항에 의해 만들어진 세계를 드러낸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구조적으로 저평가된 여성의 작품과 여성적 특징을 바로잡고자 한다. 텍스타일은 오늘날과 같은 세계화가 이루어지기 오래 전부터 여려 형태의 식민지 정책과 그 결과에 대해서 이야기해 준다. 그리고 그러한 역사가 현재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다. 이네스 도우약과 존 바커는 이러한 과정을 추적함으로써 텍스타일의 생산과 소비를 형성해 온 많은 역학의 전반적인 의미를 밝히고자 한다.

스페인 침공을 당할 당시 안데스 사회에는 문자가 없었으며, 안데스 인들은 매사 정확하고 열정적이라 알려져 있었다. 그래서인지 그들의 사회에서는 수학과 직조, 행정과 음악이 아주 발달되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천 년에 걸쳐 발전된 그들의 독특한 텍스타일의 전통은 삶의 전반에 녹아 있었다. 텍스타일 컬렉션에서 시작한 <Loomshuttles/Warpaths>는 잘 짜여진 이야기 형식이 아니라 오히려 상호 연결된 상관관계를 그러냄으로써 과거와 동시대의 역사를 밝혀내고자 한다.
http://www.inesdoujak.net/lswp/

이네스 도우약 Ines Doujak (1959년 오스트리아 크라게푸러트 생)
이네스 도우약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거주하면서 사진, 퍼포먼스, 영화, 설치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동 중에 있다. 정치이론과 텍스타일을 바탕으로 한 그녀의 작품들은 성차별주의와 인종차별주가 가지고 있는 정치적인 의미들을 해체한다. 또한 문화사에 등장하는 카니발, 가장 무도회의 전통을 바탕으로 식민지의 역사와 관련된 사회의 착취구조와 불평등을 밝혀 내기도 한다. 텍스타일과 관련된 그녀의 리서치 프로젝트를 통해서 패션 및 텍스타일과 관련된 글로벌 생산라인, 무역 및 유통이 젠더, 계급, 문화적 갈등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를 밝혀내는 많은 작품들을 보여주었다. 인도의 코치 무지리스 비엔날레(Kochi-Muziris Bieenale, 2018), 방글라데시 아카 아트 서밋(Dhaka Art Summit, 2018), 오스트리아 렌토스 쿤스트뮤지엄(Kentos Kunstmuseum, 2018), 홍콩 파라 사이트(Para Site, 2018)에서 전시했으며, 최근에는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있었던 베르겐 어셈블리 2019(Bergen Assembly)에도 참여했고, 2020년 리버풀 비엔날레 참여할 예정이다.

존 바커 John Barker (1948)
영국에서 거주하며 작업활동을 펼치고 있는 존 바커는 저술가이자, 에세이스트이며 퍼포머이다. 1970년대부터 경제학, 지정학적 역학관계, 노동 착취 등에 초점을 맞추며 작업을 해왔다. <라디오 시그널 Radio Signals>과 <미래들 Futures>과 같은 소설을 썼으며, 그의 에세이들은 <뮤트 Mute>, <텔레폴리스 Telepolis>,
<애드버스터스 Adbusturs>, <자본과 계급 Capital and Class>, <베리언트 Variant>와 같는 잡지들에 수록되었다. 그의 작품들은 크라코프의 번키에르 츠키 현대 미술관 (Bunkier Sztuki Gallery of Contemporary Art 2017), 독일 슈트트가르트의 뷔어템 베르기셔 쿤스트페어라인 (Wuerttembergischer Kunstverein, 2014), 한국의 부산비엔날레(2012)에서 전시되었다.

*《Loomshuttles/Warpaths》핸드아웃
*《Loomshuttles, Warpaths》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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